수술후 관리에대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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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현정 작성일17-11-15 11:55 조회4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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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0대초반의 미혼이며 3주전 자궁근종 6㎝, 5㎝, 1㎝ 3개를 복강경수술로 제거를 한 상태이며
자궁선종도 많이 두껍진 않지만 있다고 합니다.

 
근종이나 선종때문인지 생리양도 많고 생리통도 심할땐 무지 심한편입니다.
재발이 되지 않으려면 한방으로 치료 및 약을 복용하여 관리하는게 좋다하여 문의드립니다.

 
한방치료를 할 경우 어떠한 치료를 하게 되는 것인지요 또 치료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그리고 한약을 먹을 경우 몇 개월 정도 먹어야 하는지요?


일상에서 관리는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즉 매달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어혈과 노폐물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자궁근층에서 혹의 형태로 자라는 것이 자궁근종이고 자궁근층으로 스며 들어 자궁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 가는 질환이 자궁선근종입니다.

자궁근종은 혹의 형태를 띄고 있어 진행되거나 관련증상이 심할 경우 수술로 제거가 가능하지만 알고 계신 것처런 수술후라도 다시 생리를 하면서 발병과 악화의 원인인 자궁의 생리조절기능회복이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이 잘 됩니다.

이에 비해 자궁선근증은 자궁을 감싸고 있는 자궁벽자체가 두꺼워지고 굳어감으로 생리통이나 생리량과다 등 관련증상이 심해 일상생황에 지장을 주게 되어도 수술이 불가하며 수술을 진행하게 될 경우라면 자궁자체를 적출하는 수술이므로 신중해야하고 부득이할 경우에 최종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문제는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이 함께 발병한 경우 수술로 근종만을 제거하더라도 이후 생리통이나 과다월경(자궁선근종으로 인함) 등의 증상에는 별 다른 차도가 없거나 오히려 점차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해서 중요한 것은 근종수술후 자궁의 회복과 조리과정에 힘쓰고 자궁이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해 갈 수 있도록 함으로 재발을 막고 현재의 자궁선근종이 더 이상 진행 악화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며 나아가서는 결혼후 건강한 임신과 분만이 가능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일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됩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며 좌약사용이 가능할 경우 직접 질을 통해 약을 삽입해 골반내 순환 및 어혈의 배출을 도와갈 수 있도록 한방좌약을 병행하게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일상생활에서는 가능한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는 따뜻하게 유지해 주시고 차고 냉한 환경과 음식을 주의하며 적당한 유산소운동으로 골반내 혈액순환을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등은 건겅한 배설(생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만큼 규칙적인 운동과 더불어 꾸준히 노력하고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자궁건강 잘 회복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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