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비만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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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이 작성일04-04-16 13:27 조회5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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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32세로 임신을 기다리고 있는 주부입니다.
작년 4월경부터 피임없이 부부생활을 했었고 아이가 생기지 않아 올 1월부터 산부인과에서 배란일을 맞춰가며 시도중인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네요..
병원에선 성교후 검사후 아마도 항정자거부반응이 있는것도 싶다곤 하는데 굳이 검사는 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여..
다음달까지 기다려보곤 인공수정을 시도해보자고 하는데 솔직한 제심정으론 자연적으로 얻고 싶습니다..

제가 키가 153cm정도에 결혼하고 계속 살이쪄서 몸무게가 62kg 정도 나가는데요..

뚱뚱해서 임신이 안될가능성도 많이 있는건지요?
생리는 거른적이 한 번도 없고 주기는 거의 32~35일정도 되거든요..

한약을 지어먹는게 도움이 될런지 ...

참고로 손발이 많이 찬편이고 요즘들어 화장실을 엄청 자주가는데 그것도 영향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소변후 항상 잔뇨감이 남고 밤중에 2~3번 깨서 화장실을 다녀올 정도입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했는데도 1년동안 임신이 성립되지 않았을 경우 불임이라 진단하고 치료하게 됩니다.

불임의 경우 자궁의 외형상문제점(근종이나 내막증, 낭종, 나팔관폐색, 염증)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하지만 검사상 전혀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가지고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가 3-40%이상입니다.
즉 나머지 자궁의 기능을 간과한 것이 문제입니다.

자궁이 겉으로 이상이 없다해도 기능적으로 약하고 냉하고 순환에 문제가 있다면 이또한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말씀하신대로 비만의 경우도 자궁내에 노폐물이 쌓여 자궁내의 혈액순환을 저하시키므로 환경적으로 자궁을 더욱 차게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권하건데 인공수정하기전 가급적이면 스스로 자연적인 임신의 하기위해 자궁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치료와 노력의 과정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이 과정에서 자궁이 건강해진다면 자연임신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입니다.

내원하셔서 자궁상태와 전신적인 장부상태 등을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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