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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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수 작성일18-03-27 11:41 조회1,1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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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육층에 1.5센티 정도의 근종이 두 개 있습니다.

하루종일은 아니지만 평상시에도 하복통을 달고 사는 편이라 통증 완화를 위한 식품에 관심이 많습니다.

생강과 당귀, 계피, 대추를 넣고 끓인 차를 꾸준히 마시고 있는데, 율무도 좋다고 들어서

며칠 전부터 우유에 율무가루를 한 숟가락씩 타서 매일 마시고 있습니다.

근데 율무가 찬 성질이라고 나온 데가 있어서 어떤 게 맞는지 헷갈립니다. 언젠가

책에서 율무는 따뜻한 식품이라고 본 적이 있어서 먹어도 되겠다 싶었거든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지요?

근종이 생긴 이후로는 음식 하나하나에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조심스럽구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근층내에 위치한 근종(크기보다는 위치와 증상이 중요)은 현재 느끼고 계신 것처럼 생리시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즐 정도라면 물론 평소 음식관리를 통한 자궁건강에도 신경을 쓰셔야 하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자긍근종이 발병하게 된 원인에 대한 자궁환경개선으로 관련증상을 치유하고 앞으로의 진행과 악화를 막기 위해 치료하고 노력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자궁근종은 오랜 시간을 두고 서서히 발병악화 되는 질환으로 자궁에 좋다는 한 두 가지 식품이나 약재를 통해 개선되거나 좋아지는 질환은 아닙니다.

문의 주신 율무의 경우 맛을 달지만 찬 성질을 지녀 속이 차고 냉한 여성들에게는 주의해야 하는 약재이므로 장기복용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자궁건강 및 체질, 오장육부의 건강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이해 없이 임의 대로 이루어지는 자가처방 및 무엇이 어디에 좋다는 식의 건강관리는 오히려 자궁건강에 유해 하니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료와 건강상태 확인 후 도움이 되는 답변을 받아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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