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자궁경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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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swldus 작성일18-04-09 11:45 조회1,2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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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살 여성이구요
2년전부터 질염에 너무 자주 걸립니다.
세균성, 칸디다 등 재발이 너무 잦아서 산부인과 달고 살 듯이 했는데..ㅜㅜ 약먹으면
좋아졌다가 다시 또 어느날 재발하고 하니..죽을 맛이에요.
최근 6개월 만에 산부인과를 다시 찾았는데 세균성질염
인줄 알았는데 자궁경부가 헐었다네요.ㅜㅜ그래서 작년12월에 치료받았는데 3월에 자궁경부염증이
다시 재발했어요.. 선생님이 만성자궁경부염증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너무 걱정하니까 
경부는 이제 다시 깨끗해졌는데 그래도 주기적으로 병원와서
(만성됐으니) 검진 식으로 받으라고 하더라구요.ㅜㅜ 작년 10월에는 복합적으로 처음으로
방광염까지왔습니다.. 건강이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검사 다 해보면 균검사도 항상 정상이었고 초음파도 깨끗하고 자궁경부암 검사도 깨끗하고 
그렇다고 문란한 성관계를 가지는 것도 아니고 
일년 넘은 남자친구랑 거의 피임을 하고 항상 조심하고 그렇다고 자주 가지는 편도 아닌데..

왜이렇게 질염이 재발하고.. 거기다 자궁경부염증 만성까지...몸이 왜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치료받으려면 치료기간과 치료비가 얼마나 들까요? ㅜㅜ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반복되는 질염과 자궁경부염으로 많이 고생하고 계시네요.
자궁경부와 질은 자궁의 건강상항과 밀접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질염과 경부염은 생식기계에 발생하는 감기에 비유합니다. 즉 피로하고 스트레스로 몸의 면역력이 약화되고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 감기에 걸리게 되고 증상에 대한 개선을 위해 약을 복용하지만 일정기간 충분히 쉬고 잘 먹고, 잘 자서 면역력이 회복되고 체력이 좋아져야 감기회복도 빠르듯이 질염과 경부염에 대한 염증균자체의 소멸외에도 근본적으로 이러한 염증이 발병하고 재발되게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한장애상황등의 기능적인 건강상황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대부분 우리가 등산을 가게 되면 그늘지고 습한 바위밑에 이끼가 많이 끼듯이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냉해 자궁내혈액순환이 저하되면 생리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어혈과 노폐물 등이 정체되어 냉대하와 각종염증의 원인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치료 역시 균에 대한 공격외에도 자궁골반내의 차고냉한 환경을 개선해 자궁이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해감으로 근본적으로 염증이 쉽게 발병하는 환경을 치유해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만성경부염과 질염의 한방치료원리입니다.

아울러 생활에서도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는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차고 냉한 음식이나 환경은 주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으로 골반내 혈액순환을 도와가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되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경과를 보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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