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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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지현 작성일18-05-06 10:22 조회5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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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어 올립니다. 다름이 아나라 제가 몇 년전 자궁과 난소에 근종이 있어 복강염 수술을 했습니다. 혹이 많아 자궁을 덜어내야하는데 아기를 가져야해 혹을 최대한 긁어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술을하고 1,2년이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아 병원다니며 인공수정이니, 시험관이니 하고 있는데도 잘 되지않내요. 난자는 한, 두개만 나오고…
호르몬 나이가 0.4 혹은 0.5정도되는데 임신이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아! 그리고 시험관해서 한번 난자가 4개 나와 3개이식해 임신했는데 염색체 이상으로 8주만에 유산을 했었어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연휴관계로 답변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우선 수술후 인공임신을 노력해 오시는 과정에서 현재의 자궁난소건강상황(근종이나 난소낭종의 재발여부)은 어떠하신지 궁금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궁근종이나 난소낭종의 경우 건강한 자궁과 난소에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수술로 혹을 제거하고 난 뒤라도 이후 시간을 갖고 반드시 자궁과 난소에 혹이 발생해서 진행되어 온 오랜 기간동안의 골반내 혈액순환장애상황 및 이로 인한 자궁난소의 기능저하상황을 개선해 주어야 만이 스스로의 건강한 생리회복을 통한 재발과 악화를 막고 원하는 시기에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간과 하고 질병의 악화와 진행우려 및 임신에 대한 조급한 마음으로 인공임신을 진행해 갈 경우 배란에서부터 수정, 착상까지 외부에서의 약물조절이나 의학기술로 진행되지만 이는 자궁난소 스스로가 만들어간 결과물들이 아닌 만큼 이식 후 자궁이 생명체를 품어 갈 수 있는 조건과 건강상황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이유로 실패가능성이 높으며 인위적인 호르몬의 조절과정 또한 자궁난소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게 되어 결과적으로 시간과 횟수가 반복될 수록 성공률은 점차 낮아질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또한 자궁근종이나 난소낭종수술후 대부분 호르몬의 자극과 조절을 통해 인공임신을 노력하는 과정에 질환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아 이러한 조건 역시 임신의 성골률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그 동안 지친 자궁과 난소건강을 회복해 가야 하는 만큼 골반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자궁난소 스스로의 생리조절기능을 회복해 건강한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 현재 질환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증상을 치유하며 유지하도고 건강한 임신과 분만이 가능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을 회복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치료의 시간은 치료약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과정을 통해 개개인마다의 자궁난소건강상황과 체질 평소의 식생활습관 및 환경 등을 살펴 일상생활에서의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함께 이루어 질때 효과를 높이고 치료이후의 건강상황을 유지해 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은 노력한 만큼 개선되고 좋아집니다.
다만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긍정적이고 편안함 마음으로 노력하고 치료해 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해 좀 더 구체저인 답변과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한방치료가 바리시는 건강한 임신을 위해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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