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용종과 자궁근종 임신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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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미영 작성일18-05-12 10:57 조회1,1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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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에 부정출혈로 산부인과 검사를 받던중 1.2센티 정도 되는 자궁내막용종이 있다고 하네요.

자궁근종은 예전부터 있었는데 현재 3센티 정도 되는게 하나 있구요.

근데 처음 진료보셨던 원장님은 다음 생리때 다시 확인하고 수술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다음 번 방문했더니 진료 보셨던 원장님이 안 계셔서 다른 원장님께 진료봤는데

임신계획이 있으면 수술 안하는게 낫다고 하셔서요.

늦은 나이에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도 가져야 하는데

수술을 해야할지 아님 한방으로도 용종 치료가 가능한지 알고 싶어요.

현재 냉이 물처럼 계속 나와서 많이 불편한데 이게 용종때문인지도 궁금해요.

원래 생리도 불규칙했구요.

만일 치료가 가능하다면 치료방법과 비용도알려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용종(폴립)은 자궁경부와 자궁내막에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 생리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한 노폐물이 정체되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것으로 봅니다.
해서 제거한 이후로도 자궁과 난소가 건강하고 규칙적으로 생리를 조절해가지 못할 경우 재발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지니고 계신 자궁근종의 경우도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해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이므로 이와 거의 동일한 이유로 용종도 발생하고 진행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생리후 자궁내에 정체되어 있던 노폐물이 냉대하가 되어 많이 배출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폴립의 크기가 1cm이상이거나 관련해서 나타나는 증상(생리기간 외의 출혈,생리가 멈추지 않고 오랜시간 지속되는 등)이 2-3개월이상 반복되거나 심해질 경우 수술로 제거하게 됩니다.

해서 현재 폴립으로 인해 나타났던 부정출혈증상이 어떠셨는지가 궁금하며 이후 특별한 증상진행소견이 없으셨다면 수술을 급하게 진행하기 보다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개선해 건강한 생리의 배출과정을 돕고 건강한 생리, 임신 등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증상이 점차 심해지고 계시다면 우선 수술하신 뒤 이후 회복과 조리과정을 통해 건강한 생리를 배출하고 건강한 임신을 준비해 가실 수 있도록 치료하고 노력하시면 됩니다.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되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시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건강한 생리는 물론 건강한 임신과 전신의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한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의학적인 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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