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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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화연 작성일18-05-23 15:57 조회6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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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년전 유방암으로 수술후 호르몬치료ㅡ2년 난소억제주사.타옥시펜 복용 중인데 산부인과 검사하니 내막이 많이 두껍고 자궁도 많이커져있다하여일단 3개월 호르몬주사를 맞았고  이후 재검했는데 자궁이 더 커졌다고 소파수술 하자고합니다.
처음 2년 주사 끝나고 생리 1회하고 1년간 없다가 3개월주기로 생리하고 있어요.
수술을 하고 한약을 먹으면될지 아님 수술을 하지 않고 약을 먹어야할지 상담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오히려 최근 호르몬주사를 맞고도 내막이 두꺼워진 상황이시라면 우선 소파수술후 조직검진을 통해서 자궁내막상황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도 유방암수술이후 불가피하게 이루어진 난소억제상황으로인해서 난소기능이 많이 약해져 이후 정상적으로 자궁내막을 증식하고 탈락해가는 과정에 문제가 생긴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처럼 이차적으로 자궁내막증식증이 발병할 경우 조직검진결과에 따라서 다양한 추이를 보이게 됩니다.
우선 조직검진상 악성화세포가 확인될 경우라면 자궁적출을 권유를 받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직검진상 단순성으로 진단받으실 경우라면 이는 약해진 난소환경을 개선해 생리를 하는 과정동안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해 갈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물론 현재 타목시펜을 복용중이시라면 이 약으로 여성호르몬을 억제하는 과정에서 난소기능이 약화되면서 자궁내막이 과도하게 증식하게 되는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검진상 악성화소견이 아닐 경우라면 병 자체를 공격하는 것외에도 반드시 약해진 몸상태와 면역력을 회복해 우리 인체 각 장기들이 제 기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노력해 가는 시간은 중요할 것입니다.
한의학적인 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될 것입니다.

해서 검진후 결과를 갖고 오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구체적인 답변 및 가능할 경우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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