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수술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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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미 작성일18-06-08 13:45 조회7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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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이 2년전검진에서는 1cm미만의 두개가 있었는데 최근 검진에서 한개가 7cm 로커졌습니다.

병원 몇군데에서 검진결과 수술권유받아 6월말 삼성병원에서 근종수술예약했습니다.
생리통은 없고 생리양은 첫날만 많고 나머지는 정상입니다.

자궁근종이 골반뒤쪽에 있어서 골반에 자극을 주고, 소변에도 지장을 줍니다.

쉽게 피로합니다.그러나 외관상으로 통증이나 기타 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2년사이에 갑자기 커진거라 더 커질수있어서 수술하자고 하는데 수술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여기서 더 커지면 개복 수술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복강경으로 가능하구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작은 크기에 진단을 받고도 특별한 치료가 있는 것은 아니며 양방에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근종의 진행상황만을 보게 되며 사이즈가 커져 5-6cm이상되거나 진행이 빠른 경우 관련증상이 심해 일상생할에 지장을 많이 주게 될 경우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자궁근종은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행에 띠라서 다양한 증상과 경과를 나타냅니다.
즉 크기와 갯수보다는 발생위치와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수술의 시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자궁근종의 평균 진행속도는 1년에 1cm 입니다.
그러므로 최근 2년사이에 빠른 속도로 자란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련증상이 생리상에 특별히 없다는 것은 자궁밖으로 자란 장막하근종일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장막하근종의 경우 7-8cm일 경우라도 근본적으로 자궁근종이 발생해서 진행되게 된 자궁골반내의 환경개선 및 기능적인 건강이 회복되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아가고 관련증상이 개선된다면 유지하고도 생리, 임신 등의 자궁의 역할을 정상적으로 수행해 갈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한의학적인 치료원리는 직접적으로 발생한 혹 자체를 공격하거나 수축시키는 과정이 아닌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인한 순환장애상황 등을 개선해 자궁이 정상적으로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하게 함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갈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물론 치료과정중에라도 반응하지 않고 근종의 진행이 지속적으로 빠른 경우라면 이는 악성화가능성이 있다고 보아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자궁근종의 진행속도는 자궁의 건강상항과 비례하는 만큼 자궁의 근본적인 건강회복과 기능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의 시간은 수술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필요할 것입니다.

부득이하게 수술을 결정하시게 될 경우라도 수술후 회복과 조리과정을 돕고 이후 재발방지를 위한 자궁회복에 신경을 쓰셔야 하며 이러한 과정도 한방치료가 도와가게 될 것입니다.

가능하시다면 수술전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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