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수족냉증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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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지인 작성일18-06-15 14:22 조회4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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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작년11월에 자궁근종 개복수술을 했어요
제일 큰게 7cm를 포함해서 총5개였어요
평소에도 생리통도 있었고 근종이 있는거 알고 있었습니다. 

수술하기 전에 응급실에 가서 근종때문에
아프다는 걸 알게 되어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전 자궁근종 수술을 하면 생리통이랑 손.발 찬것도
없어질 줄 알았는데.. 여전하네요
겨울은 물론이고 여름철에도 손.발이 너무 시리고 가끔은 저리기도 하네요.
수술 후 정기검진을 받고 있는데..

자궁내막증 소견도 약간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러한 증상들이 한방치료하면 좋아질까요?

재발도 걱정이고 자궁내막증소견도 있다하니 정기검진때마다 불안하고 걱정이 많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근종은 수술로 제거한 뒤라도 중요한 것은 근본적으로 자궁근종이 발생해서 진행되게 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등의 기능적인건강을 회복해 자궁이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즉 근종을 제거했다해서 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까지 제거된 것은 아닙니다.
해서 수술이후 생리통이나 수족냉증 등 관련증상이 지속되는 과정도 이러한 이유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자궁근종은 수술후라도 이러한 기능적인 원인과 건강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 가능성이 있으며 가임기여성들에게는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으로도 작용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궁내막증의 경우도 자궁근종이 발생해서 진행되는 원인과 크게 다르지 않아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시 어혈과 노폐물이 정체되면서 역류해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이고 쌓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것입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건강한 생리를 비롯해 제 2의 심장이라고 할 만큼 혈액순환 및 하체를 지탱하는 중심이 되는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를 바라며 한방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생활에서도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는 따뜻하게 유지해 주시고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 등은 주의하시고 적당한 유산소운동으로 골반내의 혈액순한을 도와가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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