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과 근종,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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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미자 작성일18-07-19 10:54 조회6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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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거주 중이라 바로 찾아가기 어려워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올해 31이고 결혼계획과 임신계획중 입니다.

약 4년전부터 생리양이 엄청늘고 통증이 심해졌고 그러다 보니 질염도 자주 생기고 부정출혈도 있고 생리전 통증이 잦아 병원에가니 초음파상 근종이 있는거 같고 선근종도 의심된다고 자궁 내시경을 해보자하더라구요

해보니 자궁내막에 선근종있고 외벽에 폴립 몇개있어 제거했다고 했는데 최근에보니 근종이 한두개정도 더 생겼다고 하고 선근종 크기는 3센치정도 라고하던데 매번 생리때마다 2~3일정도 참을수 없을만큼 아파서 보통 하루에 진통제를 6알 이상은 먹어야 견딜 수 있을만큼 이에요

그리고 생리양이 어마어마해서 2시간에 한번씩 화장실을 못가면 템포에 생리대를 해도 흘러넘칩니다 거기에 생리가 덩어리져서 많이 나오드라구요
병원에서는 참거나 피임약을 먹거나 미래나를 하든지 해서 통증 완하히는법 밖에 없다는데 매달 일상생활이 힘들정도이고 특히나 아이가 생기지 않을까봐 더 걱정입니다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여성미한의원을 알게 되어 치료해 보려고 합니다.

치료가 가능한지와 치료기간과 비용등이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은 우려하신 것처럼 생리와 임신 등 자궁의 역할에 문제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자궁선근증의 경우 진행되면서 수술이 가능한 자궁근종과 달리 자궁근육층자체가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으로 생리시 통증이 심하고 이 통증은 생리기간을 전후로 점차 진행되며 생리량도 많아져 빈혈의 직접적인 이유가 됩니다.
해서 생리통 및 생리량과다로 인한 빈혈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 자궁적출을 권유받기도 합니다.

현재 상담주신 분의 경우 적어주신 그 간의 생리경과와 현재의 통증 및 생리량과다 등의 정황으로 미루어 사이즈에 비해 증상이 심한 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궁선근증은 크기보다는 관려증상을 살펴야 하며 이러한 관련증상이 개선되어 생리가 개선되고 수월해 져야 임신의 가능성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 미혼이시고 앞으로 결혼 , 임신 등 중요한 일이 남아 있으니 적극적으로 자궁건강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자궁선근증의 한의학적인 치료원리는 양방에서처럼 난소기능자체를 억제헤 인위적인 폐경상황을 만들어 생리를 억제하는 것이 아닌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 등의 기능적인 원인을 개선해 자궁이 생리, 임신 등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 됩니다.

물론 한방치료가 모든 경우에 있어 양방의 수술을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건강한 생리는 물론 전신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을 권헤드리며 한의학적인 치료가 이러한 과정에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되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시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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