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출혈 치료

자궁경부이상이나 자궁폴립 모두 부정출형의 원인이 됩니다.
자궁경부의 경우 외부로부터의 감염이나 자극, 잦은염증 등으로 인해 상처가 나거나 조직이 약해질 경우 쉽게 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의학에서 자궁경부는 자궁의 수문장역할로 외부로부터의 자극이나 감염외에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냉할 경우 생리시 정상적으로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해 정체되면서 쉽게 조직이 약해지거나 변성되는 것으로 봅니다.

폴립의 경우 자궁내막이나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사마귀정도의 작은 혹으로 생리시 자궁내막을 비롯한 자궁내 어혈과 노폐물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해 정체되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생리기간외 출혈이 있거나 생리가 깨끗하게 끝나지 않고 7-10일 이상 지속 될 경우 2-3개월정도 반복되면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로 폴립을 제거한 뒤라도 또 다시 생리를 하면서 자궁이 정상적으로 순환수축을 통해 생리시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하고 조절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이 잘 됩니다.

해서 자궁경부이상과 폴립 모두 급성기이거나 당장에 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생리시 건강하게 생리혈과 노폐물을 배출도록 함으로 1cm미만의 작은 폴립은 자연탈락을 유도하고 자궁경부 또한 자연스럽게 새로운 조직이 형성되어 자연치유되도록 돕게됩니다.

폴립의 경우 자연탈락되지 않을 경우라도 관련증상이 사라지고 자궁이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다면 유지하고 생활하셔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과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며 한 달에 한 번 내원하시게 됩니다.
정기적인 내원이 가능하실 경우 일 주일에 두 번 정도 침과 뜸을 병행하시게 됩니다.

대부분 자궁질환은 오랜시간을 두고 자궁과 골반내 혈액순환장애 및 차고 냉한 환경 등으로 발병하고 악화, 진행, 재발되는 만큼 시간을 갖고 치료와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생활관리법 등 자궁건강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이러한 시간을 통해 자궁건강이 만들어지고 치료이후에도 꾸준히 유지될 수 있는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