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물혹. 자궁선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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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해련 작성일18-08-17 15:19 조회7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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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8년생입니다 오늘 산부인과 다녀왔는데 난소 양쪽에 각각 3cm와 3.5cm물혹이 있고 자궁선근증도 진행되여 자궁이 보통보다 2배크기라고 하네요. 몇년전에 물혹제거수술을 받았는데 재발했고요. 그사이 병원에서 어렵다던 자연임신은 한번했습니다. 지금 29개월아기가있어요.근데 둘째도 가지고싶은데 안되네요. 저같은 상황에 치료하면 자연임신이 또 될수 있을까요? 치료도 하고싶고 둘째도 갖고싶어서 알아보다가 찾게되였어요. 문제는 울산이라 남편이 쉴때만 같이 갈수 있어서 진료시간이 궁금합니다. 공휴일은 일하시는지? 그리고 치료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걱정과 고민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몇년 전 난소물혹 수 술후 다시 재발이 되었고 현재 자궁선근증도 함께 진단받으신 상황이라면 이전 수술하셨던 난소혹과 현재 재발한 혹은 자궁내막증에 의해 발생한 혹으로 사료됩니다.

즉 자궁선근증과 자궁내막증의 발병환경과 원인은 다르지 않으며 함꼐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두 가지 질환 모두 가임기여성들에게는 임신의 성립이나 유지에 문제를 주게 됩니다.

이 두가지 질환은 매달 자궁과 난소가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생리를 통해서 배출되어야 할 어혈과 노폐물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발병악화 되는데 자궁근층으로 스며들어 자궁벽이 두꺼워지고 자궁자체가 커지는 질환이 자궁선근증이며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유착 증식해서 발생하고 악화되는 질환이 자궁내막증입니다.

그러므로 수술로 발생한 혹과 유착된 부부을 제거하고 난 뒤라도 다시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이전과 같이 자궁난소가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하지 못했던 발병환경과 원인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원인으로 재발이 될 뿐아니라 점차 악화되며 이러한 자궁내환경에서는 정상적인 임신의 성립과 유지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다행히 첫 아이는 수술후 임신이 되셨지만 현재 자궁선근증으로 자궁이 커져 있고 자궁을 감싸고 있는 자궁벽이 두꺼워지고 굳어진 상황과 난소양쪽에 혹이 재발된 상황에서는 임신의 성립과정 외에도 성립이후 자궁이 열 달간 생명체를 품어 가기에 적절지 않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서 임신을 서두르기 보다는 현재의 자궁난소상황을 살펴 건강한 생리회복을 통한 질환의 악화와 진행을 막고 임신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심이 우선되어야 하며 중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 될 것입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으로 남겨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자궁건강회복과 바라시는 건강한 임신을 위해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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