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소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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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이 작성일18-09-05 11:29 조회4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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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이고 2년전 출산하였습니다.
출산후 생리를 주기적으로 하다 작년 부터 안하더니 2달이 지나  동네산부인과를 가서 진료했습니다.
그때는 다낭성이야기는 안하고  호르몬주사를 맞았구요 안하면 오라고해서 3주뒤에 주사 또 맞고 그때 생리했습니다.
그 뒤로 또 2개월 넘게 안해서  이번엔 큰 병원에 갔었죠..
정밀초음파를 찍고 다낭성같다고 하셔서  피검사를 했는데... 결과가 다낭성이라고 하네요
그 뒤로 또 2개월 정도 안하다가  병원을 가려고한 그때쯤 생리를 하였고(주사나 약처방은 안한상태로 자연적으로 생리하였습니다.)
그 뒤로 또 2달째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곧 병원을 또 갈 예정인데,
거기선 피임약처방 뿐이라더군요..
검색을 통해 한의원치료를 알게 되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한방으로 치료가능할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많이 걱정되시겠습니다.

다낭성난소중후군는 한의학적으로 생리불순영역으로 보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즉 건강한 자궁과 난소에서는 규칙적인 호르몬의 분비를 통해서 생리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어떠한 원인으로 자궁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과정에 이상이 생기게 될 경우 규칙적인 배란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리가 점차 지연되고 이를 방치할 경우 무월경이나 불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경우도 이처럼 규칙적인 배란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리가 불규칙한 상황으로 보면 됩니다.
해서 직접적으로 호르몬을 자극하거나 약을 통해서 생리를 유도하는 등의 과정보다 중요한 부분은 호르몬을 조절하고 분비하는 자궁과 난소기능이 회복되어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조절해 갈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한의학적으로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즉 차고 냉한 골반내의 환경,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등이 모두 생리에 관여 하는 부분이므로 자궁과 난소외에도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치료하고 아울러 잘못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등을 개선해 가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의 시간이 필요하며 중요할 것입니다.

한의학적인 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 될 것입니다.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건강한 생리는 물론 전신의 건강상황을 반영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가시기 바라며 반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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