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 생리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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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화에서 작성일18-09-05 11:39 조회5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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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을 키우고 있는 30대후반 주부입니다.
큰애 출산후 생리량이 좀 늘긴 했는데 괜찮았었어요

그런데 둘째 출산후 생리량이 급격히 늘어 외출하기도 좀 불편하게 느껴졌어요

작년 연말에 자궁경부암 검사 겸해서 산부인과에서 초음파를 봤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자궁선근증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특별한 치료법은 말씀 안해주시고 그냥 심해지면 자궁적출을 해야한다는 그 말씀에

충격 받아 더 물어보지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점점 생리통도 심해서 생리기간에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에요
가능한 자궁적출은 피하고 싶은데 걱정되고 불안합니다. 가능한지요?

치료방법도 궁금하고 비용적인면도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선근증은 주로 40대이후 출산을 마친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대표적인 자궁질환입니다.

생리를 하면서 정상적으로 분비되야하는 생리시 어혈과 노폐물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자궁의 근층내로 스며 들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 가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궁이 생리시 수축할때마다 두꺼워진 자궁벽이 부딫혀 심한 생리통을 유발하고 과도한 생리량으로 빈혈이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매달 생리를 하면서 진행되고 힘들어지게 되므로 양방에서는 상황을 지켜보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 자궁적출을 권유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궁선근증은 모든 여성들에게 발병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즉 자궁이 정상적으로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하지 못하게 된 원인과 환경을 찾아 회복함으로 정상적인 생리배출과정을 돕고 이를 통해 더 이상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생리증상이 개선된다면 폐경이후까지 자궁을 유지하고 생활하시는 것이 건강에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됩니다.

치료는 개개인의 자궁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되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경과를 보게됩니다.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과정을 통해 체질과 건강상황을 파악한 뒤 가정에서 함께 노력하셔야하는 관리법을 자세히 안내해 드리고 함께 노력하시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린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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