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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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레아 작성일18-09-19 11:48 조회4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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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전 자궁선근증 진단을 받고,양방에서 권하는 치료가 없고 자궁적출말까지 나와 부담스러워서 

서울 모 한의원에서 약을 두 달 정도 복용중인데 상태 호전이 없는 듯 합니다.
저의 증상은 생리통은 경미하나 생리기간이 10~14일을 하고

큰 덩어리혈과 과다출혈이 심해 일상생활이 잘 안될 정도구요..
현재 치료중인 한의원에서 치료기간을 3개월 이상으로 잡았는데,

아직 까지 생리에 별 다른 차도가 없어 걱정되고 점점 희망도 잃고 우울합니다.
여성미한의원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며 치료기간과 약값이 어느 정도 인지도 궁금합니다.

자궁선근증 치료될 수 있을 까요ㅠㅠㅠ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걱정과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자궁선근증은 비정상적으로 자궁벽이 두꺼워지면서 서서히 굳어가는 질환으로 생리시 자궁이 수축할때마다 심한 생리통과 전후통증을 유발하게 되며 생리시 자궁내막을 압박해 생리외에도 과도한 출혈이 동반되므로 빈혈의 원인이 됩니다.
해서 자궁선근증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생리량과다로 인한 빈혈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정도를 고려해 선근증의 진행정도와 수술의 시기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생리통과 빈혈 두 가지 증상을 함께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생리통은 심하지만 생리량은 많지 않은 경우와 생리통은 심하지 않지만 생리량은 많아 빈혈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듯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통증과 출혈로 고생하게되니 양방에서는 호르몬억제약이나 미레나루프와 같은 난소기능자체를 억제해 폐경과 유사한 상태를 만들어 생리를 나오지 않게 하거나 심한 경우 자궁적출을 권유하게되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선근증치료는 근본적인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었던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혈액순환장애상황 등을 개선해 정상적인 조직은 더욱 건강하게 선근종으로 인해서 굳어진 부분은 부드럽게 연화시켜가는 과정을 통해서 자궁스스로가 생리통과 생리량을 조절하고 개선해 갈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 되며 한 달에 한 번 내원해 생리전후변화를 확인하고 처방이 조절되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과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되며 정기적인 내원이 가능하실 경우 일주일에 1-2회 침과 뜸을 병행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과 밀접하며 중요한 만큼 포기하시거나 우울해하지 마시고 회복을 위해 다시 한 번 힘내시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내원시 최근 1-2개월이내 검진한 빈혈검진결과를 갖고 오시거나 알고 계시면 진료에 참고가 됩니다.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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