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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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유미 작성일18-10-04 17:01 조회6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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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가너무아파서 응급실도 갔었구요~

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항문초음파 검사했더니 자궁근종 3~4 개있고 용종도 많다고 하네요..

제가 처녀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힘들어 수술해 달라고 했더니 근종이나용종은 생리통이랑 상관없다고

처녀니까 수술 다시 생각해 보라고 해서 못했어요..

빈혈이 있어서 철분제를 먹고 있어요

생리양이 늘어난건진 모르겠는데 항상 생리양도 많고 화장실도 자주가고 방광에도 자극이 있고 피곤하고

특히 생리중 생리통에는 진통약이 드는데 생리끝나구 배가아픈건 진통약을 먹어도 안없어져요~

마치 증상이 자궁선근종인거같더라구요~

병원에서 자궁선근종이라는 말은 안해줬지만 제가 몸으로 느끼기에는 자궁선근종인거 같아서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원장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은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생리통과 생리량과다로 인한 빈혈 등을 유발하게 되어 진행될 경우 불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거나 임신, 출산을 마친 여성들에게는 자궁적출의 원인이 됩니다.

아마도 진료 중 자궁선근종에 대한 말씀이 없으셨다면 다발성으로 나타나 있는 자궁근종 중 일부가 생리가 이루어지는 자궁내막을 압박해 생리시 과도한 출혈의 원인이되고 자궁수축시 심한 생리통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궁선근종과 자궁근종의 발생원인과 진행과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매달 생리를 하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 된 생리시 어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내에 쌓여 발생하고 진행됩니다.
해서 양방에서는 근종진단 후 특별한 치료는 없고 상황만을 지켜 보아 진행상황과 관련증상이 심해 일상생황에 지장을 많이 줄 경우 제거수술이나 자궁적출을 권하게 됩니다.

그러나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미혼여성들일 경우 다발성 근종수술자체가 자궁에 손상을 많이 주게 되고 간혹 위차가 좋지 않을 경우 자궁자체를 적츨해야하는 경우도 있어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우선 적어 주신 현재의 증상과 최근 상담내용 등을 보아 자궁상황은 그리 좋지 않으며 진행되어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해서 가능하시다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건강상황 및 관련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황 등을 살펴 가능할 경우 적극 치료와 노력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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