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소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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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연 작성일18-10-17 15:26 조회4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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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난소는 정상인데 다른 쪽이 포도알처럼 다낭성난소라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원래 생리주기가 짧고 불규칙한 편이었는데 피임약을 복용했습니다.

두 달 먹으라고 해서 한 달을 먹고 4일휴약기 갖고 다음달 치 5일분을 먹었을때 여드름문제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생리주기가 37~40일이 되었고 왔다갔다하지만 생리를 하고있긴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다낭성난소이긴 합니다.

불편한점은 생리양이 너무 적고 시원하게 나오지않는다는 점과

관리를 꾸준히 하는데 최근 갑자기 살이 이유없이 점점 찐다는 점입니다.

여드름은 너무 심했는데 이소티논이라는 여드름약을 먹고 좋아진 상태입니다 현재도 복용중입니다.
치료를 받고 싶은데 가능한지와 기간, 방법 등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매달 규칙적으로 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과정을 통해서 생리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어떠한 원인으로 난소기능이 약해지거나 불안정해지게 되면서 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과정에 문제가 생겨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진행될 경우 무배란에의한 불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양방에서는 호르몬을 일정하게 조절해 주기 위해 피임약복용을 권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또한 인위적으로 생리를 조절하게 되면 자궁가 난소 스스로의 생리조절능력이 점차로 약해지게 되니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을 경우 재발되거나 이전보다 생리문제가 심해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궁난소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배출하고 조절해갈 수 있어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매일 음식을 먹고 소화를 시켜 대소변으로 노폐물을 배출하듯이 생리도 한 달에 한 번 노폐물을 배출하게되는 배설현상의 한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자궁난소만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닌 전반적인 오장육부 건강도 살피고 평소 생활습관 및 식습관, 체질 등도 살펴 건강한 생리로의 원활한 배출을 위해 치료하고 노력해 가셔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건강하고 규칙적이며 원활한 생리가 배출된다면 혈액순환도 좋아져 피부문제는 자연히 함께 개선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는 자궁의 건강은 물론 전신의 건강상황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난소건강상황 및 오장육부 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되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시게 됩니다.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을 통해 가정에서 함께 노력하셔아하는 관리법과 운동법도 상세히 알려드리게 됩니다.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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