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 자궁적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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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지숙 작성일18-10-25 11:50 조회7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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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방에 사는 48세 기혼여성입니다
2주전 정기검진이 있어 산부인과에 갔더니 자궁근종이 문제가 아니고 자궁선근증이라고 하더라구요

2년전 개인병원에서 자궁근종 있다고 지켜보자고 6개월마다 추적관찰 하라고 해서 꼬박꼬박 진료받았구요

그때 4.5센치라 하고 매달 생리통 엄청심해 자궁근종때문인줄 알았는데

이번에 종합병원가서 초음파 확인하니 자궁선근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자궁근종은 3센치정도고 또 자궁안 물혹 2센치 있는거 그건 얼른제거 해야 한다고 해서
바로 검사받은 날로 부터 5일후 내시경으로 시술 후 제거 했습니다
그래서 내일 조직검사 결과 기다리고 있는 중이고 물혹은 제거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몸에 있는 상태입니다
자궁선근증 진단맞는지 의심되어 대학병원 특진으로 교수님께 진료받았는데 똑 같은 진단받았구요

교수님왈 바로 자궁척출 수술이야기 하시고 한 달에 한 번 고통받으면서 왜 힘들어하냐고
자궁제거 해버리면 끝나는 것을 왜 미련을 가지냐고 하더군요
눈물 왈콱 쏟아 질 뻔했습니다
20년째 직장생활한 스트레스의 결과물이 이거라니 참 허무하네요

자연폐경을 맞이 할때까지 별 무리없이 지내는게 목표입니다.

내시경으로 물혹제거한 종합병원 샘은 이니시아 알약 처방해 주시던데
포장 뜯지도 않았습니다
전 제 몸에 비정상적으로 호르몬 교란시켜 부작용 초래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서 한방치료 하고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

생리통은 심하나 생리량은 아가씨때 부터많아 제가 느끼는 생기량은 오히려 그때보다 줄었고
예전엔 7일간 하던 생리가 지금은 3일정도면 끝나나 생리 본격적으로 시작전 한 3일~5일정도는 붉은 색이 아닌 까맣다 할정도의 검붉은색의 생리가 아주 조금씩 나옵니다
그땐 통증도 없다가 선홍색깔 생리가 본격적으로 나올때 생리통도 함께 시작합니다

그러다 하루정도 많이 나오고 그 담부턴 줄어듭니다 빈혈 수치는 저번주 검사하니 10.8
이어서 11부터가 정상이라고 하니 어지럽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지방이라 진료와 치료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18-10-25 12:02

네.

병원에서 진단받고 환자분께서 생각하고 계신 것처럼 양방에서는 수술을 쉽게 얘기하십니다.
더구나 자궁의 경우 출산을 마치고 나면 쓸모없는 장기이니 일찍 제거해도 무관하다고 하십니다.
이는 우리인체를 하나 하나 부속의 연결과 조합으로만 보는 양의학의 개념입니다.
한의학은 오장육부가 유기적으로 모두 영향을 미치고 연결되어 있으며 하나의 장기를 치유할때에도 반드시 함께 관련되어있는 오장육부의 기능을 함께 살펴 조절하게 됩니다.

특히 여성에게 있어 자궁은 제 2의 심장이라고 할 만큼 폐경이후에도 혈액순환 및 하체를 지탱하는 중심이 되어 피부, 수명,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발병환경을 찾아 자궁건강을 회복해 감으로 폐경까지 건강하게 자궁을 유지하고 보전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궁선근종과 자궁근종은 어느날 갑자기 발병한 것은 아닙니다.
오랜 시간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자궁이 정상적으로 생리시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함으로 인해 정체되어 뭉치거나 자궁근층내로스며 들어 자궁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 가는 것이며 돌처럼 단단한 혹이 박혀 발생하고 진행됩니다.
평균 일년에 1cm 씩 진행됩니다.
물론 이전부터 생리통을 갖고 계셨던 경우 그보다 훨씬 오랜전부타 자궁골반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했던 소인이므로 이러한 차고냉한 골반내의 환경을 개선해 자궁이 정상적으로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도록 도와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생리통 및 관련증상을 개선해 폐경까지 자궁을 보존해 갈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 됩니다.

해서 현재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폐경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자궁을 보존하고 건강한 폐경이후의 삶을 계획하고 계신 다면 수술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건강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생리변화 및 자궁변화를 살피게 되며 그에 따른 처방이 이루어 집니다.
해서 지방이실 경우라도 진료와 내원에 어려움은 없으실 것입니다.

아울러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과정을 통해 가정에서 함께 노력하셔야하는 식생할관리밥과 운동법, 식이조절법, 찜질법등에 대한 자세한 답변을 드려 병행하시게 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토요일은 지방에서 내원하시거나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로 혼잡할 수 있으니 미리 전화로 예약 후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네.

병원에서 진단받고 환자분께서 생각하고 계신 것처럼 양방에서는 수술을 쉽게 얘기하십니다.
더구나 자궁의 경우 출산을 마치고 나면 쓸모없는 장기이니 일찍 제거해도 무관하다고 하십니다.
이는 우리인체를 하나 하나 부속의 연결과 조합으로만 보는 양의학의 개념입니다.
한의학은 오장육부가 유기적으로 모두 영향을 미치고 연결되어 있으며 하나의 장기를 치유할때에도 반드시 함께 관련되어있는 오장육부의 기능을 함께 살펴 조절하게 됩니다.

특히 여성에게 있어 자궁은 제 2의 심장이라고 할 만큼 폐경이후에도 혈액순환 및 하체를 지탱하는 중심이 되어 피부, 수명,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발병환경을 찾아 자궁건강을 회복해 감으로 폐경까지 건강하게 자궁을 유지하고 보전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궁선근종과 자궁근종은 어느날 갑자기 발병한 것은 아닙니다.
오랜 시간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자궁이 정상적으로 생리시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함으로 인해 정체되어 뭉치거나 자궁근층내로스며 들어 자궁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 가는 것이며 돌처럼 단단한 혹이 박혀 발생하고 진행됩니다.
평균 일년에 1cm 씩 진행됩니다.
물론 이전부터 생리통을 갖고 계셨던 경우 그보다 훨씬 오랜전부타 자궁골반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했던 소인이므로 이러한 차고냉한 골반내의 환경을 개선해 자궁이 정상적으로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도록 도와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생리통 및 관련증상을 개선해 폐경까지 자궁을 보존해 갈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 됩니다.

해서 현재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폐경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자궁을 보존하고 건강한 폐경이후의 삶을 계획하고 계신 다면 수술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건강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생리변화 및 자궁변화를 살피게 되며 그에 따른 처방이 이루어 집니다.
해서 지방이실 경우라도 진료와 내원에 어려움은 없으실 것입니다.

아울러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과정을 통해 가정에서 함께 노력하셔야하는 식생할관리밥과 운동법, 식이조절법, 찜질법등에 대한 자세한 답변을 드려 병행하시게 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토요일은 지방에서 내원하시거나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로 혼잡할 수 있으니 미리 전화로 예약 후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