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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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주 작성일18-10-25 20:42 조회6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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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기간 10~14일 생리량과다에 선지처럼 덩어리로 나오고 순간 쏟아지는양이 많아 템포와 패드를 착용해도 넘쳐서 불편해요 직장인이라서ㅠ~ 배가 칼로 도려내는거 같고 허리인지 엉치인지 끈어지는거 같아요 2년전만해도 4~5일했는데 1년 전부터 증상이 점점 심 해지고있어요 3개월전부터는 부정출혈도있어요 현재는 10일하고 5일후 부정출혈3~4일 또는 14일 하기도해요 병원에서 선근증이라네요 부분제거는 어렵고 적출해야된다는데 적출은 하고싶지않아요 톔포사용 하는데 양이 많아 난소로 역류하지 않을까 걱정되요 한방 치료가 가능한지요 나이 45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악화되는 생리상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켜보게 되면서 선근증이 점차 진행되고 계신 상황으로 사료됩니다.

생리량이 많다고 해서 오히려 템포를 사용하게 되면 생리시 배출되어야 할 어혈과 노폐물이 자궁내에 정체되거나 우려하시는 것처럼 나팔관을 따라 역류하면서 다른 질환을 발병시키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궁선근증의 대표증상이 과다월경과 심한 생리통입니다.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진 자궁벽이 생리시 자궁이 수축하는 과정에서 자궁내막을 압박해 생리혈 외에도 과도하게 출혈이 동바되면서 빈혈의 원인이 되고 동일한 이유로 생리시 자궁이 수축하는 과정에 심한 생리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양방에서는 과다월경으로 인한 빈혈의 정도와 출혈기간, 심한 생리통의 기간과 정도 등을 고려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줄 경우 최종적으로 자궁적출을 권유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궁이라는 장기는 여성건강의 중심이며 하체를 지탱하고 폐경이후까지도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 보존되어야 하는 만큼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능하다면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고 자궁선근증의 진행상황과 증상,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회복해 가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이 시간이 중요하며 수술보다는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방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 됩니다.

더 이상 현 상황을 간과하시는 것은 자궁 및 전신건강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가능할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만간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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