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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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영미 작성일18-11-18 15:00 조회5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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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2입니다 미혼입니다
몇주전 춘천 대학병원 2곳을 갓엇는대 2곳다 자궁적추수술 권유를 받앗어요
5센치 2개 잇고 자잘한개 여러개 보인데요.. 그러다보니 서울 산부인과 전문병원
으로 가서 다시 진단받을려 하는데.. 똑같은 진단이 나올까요??
근종을 내비두면 불임도 될수잇고 임신도 안된다 하고 커질수도 잇다고 해서
어덕해 하년 좋을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병원마다 초음파검진시 0.5-1xm정도의 오차는 있지만 수술의 시기를 결정하는 기준은 근종의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과다월경을 비롯한 증상들이 일상생활 영향을 미치는 정도, 근종의 진행속도가 빠른 경우 등입니다.

현재 상담주신분의 경우 다발성으로 여러개의 혹이 있고 각각의 크기가 작지 않으므로 수술을 권유하신 상황이며 수술시 근종 하나하나를 제거하는 수술과정에서 자궁손상 및 재발가능성을 고려해 자궁적출을 권유하신 것으로 사료됩니다.

출산을 마치고 추후 임신계획이 없다면 불가피한 경우 자궁적출에 대해 큰 부담감이 없으실 수 있지만 미혼이신 상황이므로 수술과 자궁적출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하시는 것이 건강을 위해 바람직합니다.

자궁은 여성하체의 중심이며 혈액순환에 중요한 역할울 하게 되니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폐경이후라도 반드시 보존되어야하고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불편한 증상들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정도가 어떠하신지요?
근종의 크기와 갯수로도 그 동안 불편함없이 자각하지 못하고 생활하셨는지 아니면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 대소변상의 불편함 등이 있었지만 참을 정도이어서 경과를 지켜보셨던 상황이신지요??

중요한 것은 자궁근종은 발생 후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점차 진행되고 수술로 근종을 제거하고 난 후라도 동일한 환경과 원인에서 재발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수술에 앞서 반드시 자궁근종의 발생과 악화의 원인이 되었던 자궁골반내 혈액순환장애와 평소 자궁건강에 좋지 않았던 즉 영향을 미쳤던 생활습관들이나 스트레스 등을 꼼꼼히 살펴 자궁건강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의 시간이 중요합니다. 아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 됩니다.

우선 서울에 오셔서 진료시에도 이미 진단받으셧던 상황과 그리 다르지 않를 것입니다.
해서 가능하다면 병원진료 전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 상담을 통해 가능할 경우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 자궁을 보존하며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아가기위한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부득이하게 수술을 진행하실 경우라도 최대한 자궁을 보존하고 근종을 제거한 뒤 추후 회복과 조리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지나친 걱정과 고민은 자궁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긍정적인 마음과 적극적인 건강회복의지와 노력으로 힘든 시간 극복해 가실 수 있기를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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