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근증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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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간절한맘 작성일18-12-04 14:26 조회5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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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7세된 저희 딸이 심한 생리통으로 병원을 찾아다가 선근증진단을 받고


지금은 대학병원 산부인과를 다니고 있고


야즈를 처방받아 먹다보니 부작용이 있어서 미식거리고 토하고 울렁거리고 체하고


지금은 이니시아로 바꿔서 다시 복용중이지만 딱히 좋아지는건 없고


생리는 정상적으로 하지 않고 조금씩 비치기만 하는데도


여전히 생리통으로 아무일도 못하고 밤새 울기도 하고 안쓰럽네요


물론 수술하면 좋겠지만 아직 미혼이고 아이도 안나봤구


절망적인 마음과 걱정, 고민하다가 여성미한의원을 알게 됐네요


치료기간 및 비용 좀 알고싶어요


그리고 임신도 가능할지요? 물론 진료해보셔야 겠지만


희망이 있을까요???


간절한 마음으로 문의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걱정이 많으시겟습니다.

따님의 경우처럼 요즘에는 20-30대 젊은 미혼여성들에게서도 자궁선근증발병빈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출산을 마친 여성들의 경우라면 자궁선근증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증상을 살펴 심할 경우 생리자체를 억제하는 방법이나 수술(자궁적출)도 고려하게 되지만 미혼여성들의 경우라면 생각을 좀 달리하셔야 합니다.

자궁선근증은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된 어혈과 노폐물이 자궁의 근층내로 스며들어 발별하고 진행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복용중이신 이니시아의 경우 난소기능을 서서히 억제해 폐경과 유사한 상태로 만들어 생리자체를 나오지 않게함으로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기위한 목적으로 처방되어지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오히려 전반적인 몸상태는 폐경처럼 컨디션도 저하(구토, 미식거림, 열감, 소화장애, 수면장애, 두통)되고 갱년기와 유사한 상태의 증상들을 나타내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생리자체를 억제해 현 자궁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아닌 좀 더 적극적으로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 등을 개선해 자궁이 정상적으로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도록 함으로 매달 건강한 생리배출을 통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건강한 임신 등 자궁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자궁난소 스스로가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하고 조절해 갈 수 있게 되면 현재 느끼시는 컨디션저하상황과 연관된 오장육부 건강도 함께 개선 될 것입니다.

해서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과정을 통해 현재 따님의 자궁건강상황 및 선근증진행정도, 연관된 오장육부 건강 등을 살펴 구체적인 답변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되며 일 주일에 한 두 번 침과 뜸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치료경과를 체크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진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건강한 생리는 물론 결혼 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 중요하며 나아가서는 폐경이후까지도 하체를 지탱하는 중심이며 제 2의 심장이라고 할 만큼 혈액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니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방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 될 것입니다.

따님과 함께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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