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수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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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연자 작성일19-01-07 12:01 조회6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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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자궁근종3cm 알게되고 정기검진으로 2년전에는 4cm 작년 6월 5.2cm점점 커져서 결국 지난 12월 7.2cm로 복강경수술을 받은상태입니다.

통증은 심하지 않았고요 부정출혈두 거의 없었습니다. 두 아이를 제왕절개로 출산 후 5-6년 뒤부터 오른쪽아랫배에 불편한 통증이 지속되어 2016년 산부인과에 내원후 자궁근종진단을 받은 것입니다. 지금은 수술후 조리중인데 자궁근종이 재발위험이 많다고 하니 너무걱정이되어서 수술후 재발예방으로 치료방법을 알고싶습니다. 기간, 예방 치료 및 비용을 알고싶습니다. 사실 자궁근종 진단 받은 뒤에도 한방치료를 고민했었는데......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힘든 시간 보내셨네요.

작년 1년 동안 자궁근종진행이 빨리 되셨네요.
자궁근종은 평균 일 년에 1cm씩 진행됩니다.
즉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생리시 어혈과 노폐물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자궁근층내에 혹이 발생하고 진행되게 됩니다.
개인차가 있어 자궁근종의 유발환경을 잘 개선해 근종을 유지하고도 임신분만이 가능하고 5-10년씩 유지하고 생활하시는 경우도 있는 반면 한 달에 1-2cm씩 빠른 속도로 자라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하신 것처럼 자궁근종은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근본적으로 자궁근종의 유발환경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장애상황 및 그로 인한 생리의 정상적인 조절과 배출기능이 회복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가능성은 얼마 든지 있다는 점입니다.

자궁근종수술 후 한방치료의 요점은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돕게 되며 아울러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황을 함께 살펴 자궁난소 스스로가 건강하게 생리를 배출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아울러 평소의 식습관이나 생활환경, 체질 등을 살펴 일상생활에서의 관리법 및 생활개선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드려 함께 노력하시게 됩니다.

자궁근종을 두 세번수술하고도 재발되어 한의원을 찾는 분들도 계십니다.
수술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닌 수술이후 조리와 회복 및 발병환경에 대한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가는 시간과 치료의 노력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됩니다.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과 한방좌약, 침뜸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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