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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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성자 작성일19-01-11 14:48 조회6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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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마산에 살고있는 46세 여성입니다.

최근 생리통이 너무심해 약을 복용하지않으면 안되는 처지라

병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병명은 자궁선근종이라고 하였습니다.

제일좋은 치료방법은 자궁 절제술이 깨끗하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자궁선근종에 대해서 찾아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이곳 저곳 검색하다가 여성미한의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방에 있고 거리가 너무 멀어 지속적인 진료는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치료는 꼭 하고 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선근증은 매달 생리를 하면서 진행되므로 그로 인해서 생리통도 심해지고 생리량이 많아져 빈혈로 방치할 경우 결국 자궁을 적출해야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물론 자궁선근증의 수술시기는 개인차가 있으며 그 기준이 되는 것은 환자 스스로 선근증에 의해서 느끼고 일상생활에 미치는 증상의 정도를 살피는 부분입니다.

매달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생리시 어혈과 노폐물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자궁근층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한 여성,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여성, 유산이나 부인과적인 수술이후 자궁회복과 조리가 부족한 경우,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등의 원인으로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이로 인해서 정상적으로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가지 못한 것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진단후 막연하게 걱정과 고민만을 하거나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발병환경과 원인을 치유하고 개선해 자궁이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갈 수 있도록 함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생리증상들을 치유해 가려는 시간과 노력이 우선되어야하며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성에게 자궁은 폐경이후에도 하체를 지탱하는 기준이며 혈액순환에 중심이 되는 만큼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기입니다.
그러므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여성스스로가 자궁건강을 지켜가고 회복해 가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중요한 것입니다.
한방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 될 것입니다.

치료는 개개인의 자궁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되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해 경과를 확인하게 되니 지방이실 경우라도 진료에 어려움은 없으실 것입니다.
오셔서 이루지는 한의학적인 검진을 통해 가정에서 함께 노력하셔야하는 생활관리법, 운동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해 드리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건강을 살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랍니다.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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