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 생리량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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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양에서 작성일19-01-26 16:23 조회8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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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선근증이라는데 미레나시술 권하시네요

근데 부작용도 있다하고 걱정이 되어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 중이여요.

지금 하이푸 알아보다 여기까지왔는데요.

여긴 지방이라 약만 처방받는 방법은 없나요?

비용도 좀 알려주세요.

생리양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통증이야 진통제먹음되고 생리전 하루정도부터 통이있고 보통 2-3일만에 통증은 사라져요~그동안에 진통제는 먹지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선근증은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시 어혈과 노폐물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자궁근층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벽이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입니다.
두꺼워진 자궁벽이 생리시 자궁이 수축할때마다 심한 생리통을 유발하게되고 동일한 이유로 생리시 혈관이 많이 분포한 자궁내막을 압박해 생리외에도 과도한 출혈을 동반하게되면서 빈혈의 원인이 됩니다.

자궁선근증의 진행정도는 그로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 및 생리시 과다출혈로인한 빈혈의 정도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정도를 고려해 판단하게 되며 이 생리증상의 호전되는 여부를 통해서 자궁선근증치료정도 및 이후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임신의 가능여부도 판단하게 됩니다.

현재 상담주신 분의 경우 적어 주신 증상으로 보아 생리통외에도 생리시 과도한 출혈로 인해 빈혈이 심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양방에서는 자궁선근증은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진행되고 불편함을 주게 되므로 관련증상이 심할 경우 생리자체를 억제하기위한 호르몬요법이나 미레나 등을 권유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자궁과 난소를 폐경상황으로 만들어가게 되니 건강과 기능적인 면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3-6개월의 적응기간을 거치는 동안 생리량이 많을 경우 빠져버리거나 갱년기증상 및 컨디션저하 등으로 인해 힘들어 할 경우 유지하지 못하고 제거하게됩니다.

한방에서는 직접적으로 생리량과 통증을 컨트롤해가는 과정이 아닌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인한 순환장애상황 등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자궁 스스로가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도록 함으로 생리통, 생리량과다 및 관련증상을 개선하고 치유해 가게 됩니다.
물론 한방치료가 모든 경우에 있어서 양방의 시술이나 수술을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해서 가능하다면 직접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건강상황 및 한의학적인 검진과정을 통해 한방치료가능여부 및 가능할 경우 기간,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되며 좌약사용이 가능할 경우 한방좌약을 병행하게 됩니다.
한 달에 한 번 내원하시게 되니 지방이실 경우라도 내원에 큰 어려움은 없으실 것입니다.

아울러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검진과 상담결과를 통해 가정에서 함께 노력하셔야 하는 식생활관리법 및 운동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해 드립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은 생리는 물론 전신혈액순환 및 폐경이후까지도 건강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하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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