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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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숙희 작성일19-01-30 15:11 조회4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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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 선근증이 있습니다. 난소에 혹 제거 수술받고 호르몬 치료하였습니다. 현재 호르몬약은 중단한 상태인데 생리통이 심해서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 35세 미혼이고 간기능이 좋지 않은 편이라 한약은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자경단과 침 등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혹 간수치에 이상이 있으신 것인지요?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증은 발병환경과 원인이 대동소이하며 심한 생리통과 생리량과다 등으로 여성들의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 고통을 주게됩니다. 수술이 가능한 자궁내막증으로 혹을 제거하였다해도 생리를 다시 시작하게되면서 근본적으로 자궁이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가지 못하게 된 발병환경과 기능적인 문제가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의 가능성은 물론 생리통 및 관련생리증상들은 다시 진행되게 됩니다.

현재 수술하고도 생리통이 심하다면 아마도 자궁선근증으로 인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경우 단기간에 자궁 및 생리에 관여하는 오장육부의 건강이 회복되는 것은 무리이며 시간을 갖고 꾸준히 자궁이 위치한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돕고 아울러 생활에서의 노력을 통해 자궁난소의 건강한 생리조절기능을 회복해 가야 할 것입니다.

치료는 개개인의 자궁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되며 문의하신 한방좌약과 침, 뜸 등 요법을 병행하게 됩니다. 주된 치료가 내복약을 통한 자궁 및 오장육부의 건강회복인데 만일 간기능의 이상으로 간수치에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말씀하신 것처럼 수치가 안정되고 간기능이 안정된 이후에 치료가 가능하십니다.
다만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과정을 통해 자궁선근증진행정도를 파악한 뒤 간기능이 안정되고 회복되는 동안 한방좌약 및 기타요법과 가정에서의 생활개선법 등으로도 가능하신지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해서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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