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적출하고....

네.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을 비롯한 자궁난소질환으로 인해서 자궁적출까지 이루어진 경우 건강한 자궁을 들어낸 것이 아닌 병든 자궁을 수술한 만큼 수술이후 회복을 돕고 자궁이 없어진 자리를 주변생식기능들이 회복해 역할을 보완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출산을 하고 난 뒤 산모가 100일간 산후조리를 거쳐 임신전의 건강한 자궁으로 회복을 도모하듯이 자궁적출후에도 최소 3개월간은 수술의 원인질환이 발병해서 진행되게 된 오랜시간동안의 골반내 혈액순환장애상황과 자궁난소 및 생식기능저하 등의 기능적인 건강이 회복되어야 이후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제2의 삶을 영위해 가실 수 있는 것입니다.

자궁적출이후 대표적인 증상은 말씀하신 것처럼 하체혈액순환장애로 인해 하체피로가 쉽게 오고 허리와 골반통이 있으며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지 못하게 됩니다. 이 외에 정신적인 증상으로는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우울하며 두통, 불면증, 감정기복이 심한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즉 신체적, 정신적인 다양한 증상들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은 제2의 심장이라고 할 만큼 하체를 지탱하고 전신혈액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수술이후 회복과 앞으로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셔야 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건강상황에 대한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 확인 후 치료받아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