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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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이 작성일19-02-19 11:41 조회4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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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자궁근종진단받은지는10년이넘었구요.

크기대비..추적관찰하라는말만 듣고 크기나 갯수를 모르고 지내다가 2년전 대학병원에서 개복수술권유를 받았었습니다.

아직 미혼이구해서 겁이나 다른방법을 알아보다 하이푸시술을 알게돼 3번 시술을 받았구여.6개월전 색전술수술도 했습니다..

정기검진은 받고는 있는데..투자기간.비용대비..크기가.커지지는않지만 줄어드는게 너무 더뎌서여.

최근에는 난소에 농양이 생겨 병원치료중인데..제정도..크기와 갯수면 개복수술하는게 낫다고 종합병원서는 또 얘기합니다. 헛치료했다구요..

2년 동안 치료한게 아깝기두하구 최종적으로 제거술을 받더라도 혹 제 경우같을때 한방치료가 나을까 싶기도해서 문의드립니다.

갯수는..여러개이구..작은것들이 뭉쳐서 크게 보이는것두 있구 mri를 찍으면 혹은 까맣게 죽어있는 상태이긴 합니다.

지금이라도 한방치료를 하는게 나은지.다시.제거술후 한방치료를 해야는지 답답한 마음에 문의드립니다.

크게는10센치가까이 되는것두 있습니다(여러개 뭉쳐서)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오랜기간 마음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우선 현재의 크기와 갯수 그 간의 다양한 시술(하이푸, 색전술)결과 등을 미루어 고려해 볼 때 종합병원에서 말씀하신 것처런 우선 수술로 제거가능한 혹들과 자궁상황을 외형상으로 정리하신 뒤 이후 조리와 회복을 도와 재발을 막고 건강한 자궁으로의 회복을 위한 한의학적인인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최근 이루어지는 다양한 시술의 경우 병변자체의 수축소멸을 위해 초음파열이나 혈관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주변조직의 화상이나 신경손상, 유착 등의 우려와 정상적인 조직의 손상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반드시 이후 회복과 조리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궁근종의 한의학적인 치료는 양방의 시술이나 수술처럼 혹 만을 공격해 외형상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오랜기간 자궁이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노폐물을 배출해 가지 못하게 된 환경 및 기능적인 문제를 개선해 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문제점 및 관련증상을 치유하고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으며 유지하고도 건강한 생리, 임신 등의 역할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그러므로 현 상황에서는 한방치료로 수술의 효과(사이즈를 줄이는 목적)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많이 진행되신 상황인 만큼 우선 수술이후 내원하셔서 자궁을 비롯한 전반적인 생리에 관여하는 오장육부의 건강상황 등을 살펴 자궁건강을 회복하고 추스려 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수술후 뵙기를 바라며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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