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식증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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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성미 작성일19-03-02 09:59 조회6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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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았는데...자궁내막증식증이라고 내시경 수술을 하라고 하네요.

자궁경부에 염증도 심하다고 하네요ㅠ

그런데 수술을 해도 재발할수 있고 호르몬 치료도 병행해야 한다고 해서

인터넷검색하다가 한방치료는 비수술로 자궁내막증식증을 치료가능하다고 해서 문의드립니다.

수술도 무섭고 재발은 더욱 두려워요....

물론 직접 진료를 보셔야 하겠지만 내원전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걱정과 고민이 되시겠습니다.

현재 나이와 관련생리증상을 어떠하신지요?

건강한 자궁과 난소는 일정한 규칙을 갖고 난소에서 호르몬을 분비해 자궁내막이 증식하고 탈락해가면서 생리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평소 건강할 때에는 난소에서 자궁내막을 증식시키고 탈락하는 호르몬사이에 균형이 이루어져 건강한 생리가 이루어지게됩니다.
그러나 어떠한 원인으로 난소기능이 저하되거나 불안정해질 경우 분비되는 호르몬사이에서도 균형이 깨져 두꺼워진 자궁내막이 정상적으로 탈락하지 못해 남게 되고 이 상황에서 다시 두꺼워지기를 반복하면서 자궁내에 과도하게 내막이 증식하게 되면 어떠한 시기에 생리가 불규칙해 지면서 과도한 출혈을 동반하거나 장기간의 생리가 지속되는 등의 증상을 보여 진단받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평균 생리직후 자궁내막두께가 15mm이상이거나 관련생리증상이 심할 경우 우선 조직검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즉 두꺼워진 자궁내막조직이 악성화의 병변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위의 상황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말씀하신것처럼 수술후라도 근본적으로 자궁과 난소가 생리를 건강하게 조절해가지 못하게된 발병환경과 원인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자궁과 난소를 비롯해 생리에 관여하는 오장육부의 건강상황 및 평소의 생활환경 및 습관, 스트레스상황 등을 살펴 스스로가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배출을 통해 자궁내막증식증을 개선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 노력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방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 될 것입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됩니다.

치료약 외에 일주일에 1-2회 주기적으로 내원해 침과 뜸 등을 병행하시게 되며 일상생횔에서 함께 노력하셔야하는 관리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해 드리게 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건강한 생리를 비롯해 전신의 건강상황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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