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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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니카 작성일19-03-09 15:38 조회5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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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0대 중반의 미혼입니다.
난소와 자궁에 혹이  5센치씩 된다고 수술을 권유받았는데

평상시 팽팽하고 뻐근한 증상이 있어 일상의 생활이 불편하여 다급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수술없이 치료할수는 없을까 여쭈어봅니다

물혹이 아니라 피가 고인거라고 합니다,

한방치료로 소멸시킬수 있을까요

생리가 미처 다 안빠지고 멈추는 느낌이 든지가 꽤 되었습니다,

양이 감소할 시기가 되긴 했지만 통경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치료가 가능한지요.

가능하다면 치료 비용은 어느정도 에상하면 되는지도 어쭙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과 난소에 발병하는 대부분의 양성종양과 질환들은 매달 건강한 생리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발병하고 악화됩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난소혹(자궁내막종)과 자궁근종 역시 오랜시간을 두고 자궁과 난소가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하지 못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을 기준으로 해도 평균 1년에 1cm 정도 진행되니 최소 4-5년에서 5-6년이상 문제가 발생했고 진행되어 온 것으로 사료됩니다. 현재의 하복부불편감이나 뻐근함 또한 이러한 골반내의 정체된 환경과 기혈순환의 장애로 유발된 것입니다.

그 간의 이러한 불편한상황 등을 간과하고 생활해오신 부분이 안타깝습니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발생한 혹 자체를 공격하거나 수술효과를 주기 위한 치료는 아닙니다.
자궁난소의 혹이 발생해서 진행되게 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혈액순환장애상황 등의 기능적인 문제 등을 개선해 매달 정상적으로 생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회복함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생리상의 불편감이나 관련증상을 개선해 가게 되는 것입니다.

수술로 혹 만을 제거한다해도 오랜시간의 발병환경과 원인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의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으니 우선 현재 근종과 난소혹으로 인해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불편함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난소건강상황 및 전반적인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한의학적인 치료를 받아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부득이하게 수술을 결정하게 되실 경우라도 수술을 하게 된 원인질환에 대한 발병환경개선과 기능적인 회복,조리를 돕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자궁건강회복에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며 좌약사용이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 약을 삽입해 자궁내 어혈배출을 돕고 내복약의 효과를 돕게 되는 한방좌약을 병행하게 됩니다.
일주일에 두 번 침과 뜸 병행하게 됩니다.

아울러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을 통해 가정에서 함께 노력하셔야하는 식생활관리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해 드려 스스로도 치료효과를 돕고 치료이후상황을 유지해 갈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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