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치료

네.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우선 자궁근종치료로 양방에서 이루어지는 비수술요법들은 시술후 일정기간 혹 자체를 수축시키는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이후 매달 생리를 하면서 근본적으로 자궁근종이 발생해서 진행되게 된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장애상황과 그로 인해서 자궁이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가지 못하게 된 원인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다시 재발하게 됩니다.

해서 시술후 다시 커진 경우 양방에서는 재차시술을 권하기도 하지만 이는 자궁주변조직의 손상이 커지므로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생리자체를 억제해 폐경과 유사한 상황을 만들어 감으로 근종크기의 수축을 도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미레나의 경우 난소나이를 폐경상태로 만들게되니 현재의 나이에 분비되어야하는 호르몬조절과정과의 부조화로 인해서 6개월-1년간은 한 달내내 출혈이나 통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고 이러한 증상들이 개선되지 않고 불편함이 진행되면 유지하지 못해 제거를 원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억제되어 있던 생리가 어느날 갑자기 쏟아져나오면서 미레나가 뺘져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미레나시술이후이 통증은 이러한 원인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글쎄요.
수술을 하지 않고 근종크기를 줄이고자 하니 양방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다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20대중반인 나이를 감안할때 이러한 시술과 현재의 미레나삽입 등은 자궁난소건강에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앞으로의 건강한 임신에도 좋지 않습니다.

자궁근종은 근육덩어리혹으로 줄어들거나 시술이나 미레나로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바라시는것처럼 이러한 방법으로 약간 줄어들었다해도 이는 스스로의 자궁과 난소가 건강해져 나타나는 변화가 아닌 근종만을 줄이기위해 자궁을 노화를 시켜 전신의 갱년기상태를 만들게 되니 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또한 4-5년간 미레나를 잘 삽입하고 있었다해도 추후 미레나를 제거하면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직접적으로 자궁근종자체를 공격해 줄이거나 제거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오랜기간의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장애상황 및 그로 인한 자궁의 생리조절기능을 회복해 건강한 생리를 배출함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증상을 치유하며 유지하고도 생리, 임신 등의 역할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오셔서 보셔야 하겠지만 근종의 위치가 자궁밖으로 자란 경우라면 유지하고도 자라지 않는 다면 임신과 분만도 가능할 것입니다.

현재 8-9cm인 크기를 한방치료로 줄이거나 수축하는 과정을 돕는 것이 아닙니다.
해서 현재의 크기는 유지하고 생활하시기에는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불편함이나 관련증상이 크지 않다면 자궁건강회복을 통해 현 상황을 유지하고 생활해 가실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참고로 현재크기정도의 근종이고 당장 결혼해서 임신을 계획하고 계신 경우가 아니라면 오히려 근종만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시고 이후 회복을 도와 재발을 막고 앞으로의 건강한 생리, 임신 등의 역할을 자궁이 정상적으로 수행해갈 수 있도록 치료해 가시는 부분도 고려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처방하게되며 한 달에 한 번씩 내원하셔서 경과를 보게됩니다.

정기적인 내원이 가능하실 경우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침과 뜸을 병행하시게 되고 이러한 상황이 여의치 않으실 경우 가정에서 함께 노력하셔야하는 방법 들을 알려드려 치료효과를 돕게 됩니다.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가능할 경우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치료비용에 대한 답변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오셔서 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