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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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eeny 작성일19-07-08 14:44 조회4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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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 5월에 다발성 자궁근종으로 개복수술을 했습니다.

근데 또 8cm 정도의 근종이 재발됬다고 합니다.ㅠㅠ

1년만에 이렇게 크게 재발이 가능한건지 모르겠지만...

수술을 해도 금방 다시 재발이 되니 더이상 수술은 못할거 같고

크기를 더 이상  크지 않도록 한방으로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크기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크지않게 하는 방법이 있는지요?

그리고 인터넷을 보면 간혹 한약을 먹고 크기가 더 커졌다는 글도 있어  

노파심에 솔직히 걱정이 많습니다.

답변 부탁드릴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많이 놀라고 걱정되시겠습니다.

자궁근종은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수술후로도 재발률이 높은 질환으로 수술로 결과물인 혹은 제거되었지만 오래시간 자궁근종이 발병악화된 골반내의 환경 및 자궁의 혈액순환장애상황, 그로 인한 자궁의 생리조절기능약화 등의 기능적인 문제가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환경에서 재발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자궁근종은 수술로 제거한다해도 그 뿌리가 자궁근층에 박혀 있는 상태이므로 남아 있는 부분에서 재발되거나 수술 당시 사이즈가 작았던 혹을 남겨 두었을 때 이부분이 진행되는 것입니다.

자궁근종은 자궁이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생리시 배출되어야 할 어혈과 노폐물을 정상적으로 배출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정체되어 있다가 서서히 발병악화 되어 평균 일 년에 1cm씩 진행되며 갯수 또한 서서히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수술후 일 년이 채 안된 상황에서 빠르게 진행되었다 함은 그 만큼 수술이후 자궁내환경이 악화된 상황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자궁근종의 유발환경과 원인개선과 더불어 수술이후 회복과 조리과정의 부족 등을 치유해 감으로 자궁의 생리조절기능회복을 통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증상을 치유하며 유지하고도 생리, 임신 등의 역할을 정상적으로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 노력해 가셔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 될 것입니다.

우려하시는 한약복용이후 근종이 진행되는 경우는 대부분 한의원진료를 통해 정확하게 자궁건강상황 및 전반적인 오장육부의 건강을 파악한 뒤 이루어진 처방이 아닌 인터넷상 무엇이 어디에 좋다는 식의 약재나 건강보조제 등을 임의로 달여 드시거나 복용후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평소 쉽게 피로하고 지치는 상황 등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가의 정확한 진료와 처방 없이 근종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막연하게 몸에 좋다는 식의 보강개념의 약재(녹용)를 건강원 등에서 달여드셨을 경우입니다.

드물게 치료과정중에도 근종이 평균속도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근종의 악성화(암)가능성을 우려해 수술이 불가피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근종자체의 악성화가능때문이 아닌 장기간 자궁내 혈액순환장애와 그로 인한 생리조절기능약화로 인해 진행악화되는 만큼 적극적인 한방치료와 관리를 통해서 유지하고 생활해 가실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해서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한방치료가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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