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내막증수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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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경 작성일19-07-25 04:09 조회1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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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미혼인40대  여성입니다

30대때  생리불순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했더니  난소  내막증

이라고 해서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후  생리가  안나와서 호르몬제  주사를 두번 맞고

그뒤 돈이 감당이 안되서 주사를  끊고  약으로 먹었습니다   거의 다섯달에 한번  하더니  그뒤로 안나오는거에요

2017인가 2018인지  무료로 검사하는건강검진을 자궁검사를 받았더니  자궁에는 이상이 없는데  난소에서는  조기폐경으로  알려주시더라구요  결혼도 해야  하는데  조기폐경 걸리면 아에  아기를  못낳는가요?ㅠㅠ 무슨 방법이 없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조기폐경이라 함은 난소가 기능을 다해 배란을 통한 정상적인 생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즉 임신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건강한 생리는 매달 좌우 난소에서 교대로 배린를 통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매달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한다는 것은 자궁난소가 건강한 고로 건강한 임신에도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생리가 불순하거나 규칙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것은 그 만큼 자궁난소가 기능적, 기질적으로 문제가 있는 상태로 이를 방치할 경우 무월경, 조기폐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난소노화 외에도 간혹 난소혹 수술과정에서 난소의 극히 일부만을 남기고 제거하거나 난소를 제거할 경우에도 이차적인 생리불순이나 조기폐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생리불순으로 인해서 반복적으로 생리를 유도하는 호르몬제나 주사를 맞을 경우에도 난소 스스로의 생리조절기능이 약화되어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 임신계획이 있으시다면 우선 정확하게 현재의 난소 나이와 호르몬상태를 산부인과에서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난소가 기능을 다해 완전폐경이 된 상태인지 아니면 회복가능성이 있는 일시적인 기능저하상태인지에 대한 정확한 진단 후 후자일 경우라면 한의학에서는 인위적인 호르몬조절과 자극이 아닌  약해진 자궁난소기능이 활성화 되도록 치료와 함께 환자분 체질과 건강상황에 맞는 일상생활에서의 관리법을 함께 알려드려 적극 회복을 돕게 될 것입니다.

검진 후 다시 한 번 상담을 주시거나 가능할 경우 직접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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