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증상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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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경주 작성일19-07-31 12:20 조회5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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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평소에도 생리가 아주 규칙적인건 아니어서 35일에서 45일사이에 생리하곤 했습니다.
늦게하더라도 생리를 건너뛰거나 한적은 없구요.(아주 컨디션이 안좋으면 50일 넘어서 한적도 한번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겨울에 생리주기가 한번은 30일 한번은 56일 더 불규칙적이되었었고, 상열감이 많이 생겨서 벌써 갱년기가 오는건가 걱정되더라구요.
 
다행이 겨울 지나면서 컨디션이 좀 나아져서인지 이후 생리는 38일, 43일로 평소주기를 찾은것 같은데
 뜨거운 국물음식을 먹으면 더운 날씨도 아닌데 땀이 많이나고 상열감이 있는건 없던 증상인데 없어지지 않고 
유난히 뱃살이 많이 찌는것 같아요^^ 생리양도 줄어서 2-3일 정도인데 요즘도 일수는 같지만 양도 좀더 줄어드는것 같아요.
 
참고로 나이는 40세이고 결혼예정은 있는데 임신계획은 없습니다. 
출산계획이 없어도 건강을 위해서 알맞은 나이까지 생리를 잘 하고 싶어서요. 
아직 무월경이 오거나 한건 아니지만 변화가 느껴지는거라서요. 한약 도움을 받는게 좋을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갱년기나 폐경나이가 아니더라도 생리불순이 있거나 심해질 경우 그 만큼 자궁난소기능이 약해지거나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갱년기와 유사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여성에게 있어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는 자궁과 난소건강뿐만 아니라 오장육부와 전신의 건강상황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만큼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중요합니다.

보통 자궁난소기능이 약하거나 불안정하다는 것은 위치한 하복부로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것이고 이러한 이유의 대부분은 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으로 상대적으로 심장과 폐가 위치한 상부로는 열이 상승하게 되어 쉽게 상열감을 느끼거나 땀이 나게 됩니다.

해서 골반내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난소기능을 안정시키게 될 경우 생리회복은 물론 위로 상승한 열도 아래로 자연히 내려와 상하순환이 원활해 지면서 갱년기유사증상들도 함께 나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복부비만의 경우도 생리는 여성에게 있어 배설의 중요한 현상 중 하나로 생리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차고 냉한 골반내의 환경은 노폐물의 정체현상을 유발하게 되며 주로 북부로 노폐물과 지방 등이 쌓이게 되면서 복부비만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는 따뜻하게 히셔야 하며 규칙적인 식생활 및 생활습관을 유지하시고 적당한 유산소 운동으로 골반내 혈액순환을 도와 주시는 것이 자궁건강에 유익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임신계획여부와 관계 없이 자궁과 난소는 혈액순환 및 하체의 중심이며 여성건강에 중요한 만큼 건강하게 생리를 회복한 뒤 폐경이후까지 유지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를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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