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자궁선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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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혜영 작성일19-08-12 12:44 조회5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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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9세 미혼이고, 지난달 직장인 건강검진 결과 빈혈이 심하다는 진단(HB 7)을 받아

철분제를 복용하기 시작한지 열흘정도 됐구요.

빈혈이 심한게 산부인과 적인 문제가 있는거 아닌지 해서 지난 주말에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자궁선근증이라며, 미레나 시술 권하더군요. 

미레나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시술을 하고 싶지는 않아서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온 후, 검색해 보니, 부작용도 많고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아닌거 같아서,  한방 쪽으로 치료가 가능할까 싶어서 찾아보다가, 여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후기들 보니 미레나가 아닌 여성에 중요한 자궁을 건강하게 보존하면서 자연스럽게 생리를 회복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치료가능하겠지요??

지방이고 직장인이다보니 시간 내기 쉽지 않은데

8월 중 주말 시간내서 방문하겠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선근증의 경우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발병진행하는 만큼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심한 빈혈일 경우에도 일상생활에서의 피로감이나 나른함, 계단오를때 숨이차는 등의 증상 외에 뚜렷하게 빈혈임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정상적으로 자궁벽이 두꺼워지고 굳어가면서 혈관이 많이 분포한 자궁내막을 압박해 생리시 자궁수축과정에서 생리량 외에도 자궁내막에 존재하는 혈관들이 압력에 의해 터지면서 과도한 혈액이 함께 나오게 되고 다음생리시 까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양의 혈액을 쏟는 상태를 반복하면서 서서히 빈혈이 진행되는 것입니다.

현재의 수치는 정상에 비해 반 정도 밖에 혈액이 없는 상태이니 심장을 비롯해 오장육부의 기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속한 빈혈 복구과 빈혈의 원인이 된 자궁선근증치료를 통해서 생리를 회복해 가야 할 것입니다.

양방에서는 권유받으신 것처럼 미레나를 통해 생리자체를 억제해 폐경상태를 만들어 가게 되지만 인위적인 난소기능억제와 기능적인 노화상태를 만들게 되니 건강에는 좋지 않으며 바람직하지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오랜 시간 자궁이 생리를 정상적으로 조절하지 못하게 된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이를 개선함으로 자궁난소 및 생리에 관여하는 오장육부의 건강을 회복해 스스로가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해갈 수 있도록 하며 아울러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과정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자궁건강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생활개선으로 치료효과를 높이고 이후의 건강을 회복유지해 가게 됩니다.

주말내원이실 경우 내원 일주일전 전화예약후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편하신 주말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라며
아무쪼록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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