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 증상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효리 작성일19-08-23 14:46 조회517회

본문

안녕하세요. 29살 미혼여성입니다.

저는 생리 2주전부터 늘 유방에 통증이 있습니다. 매달 정확하게 반복되요.
큰 병이 아닐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검색하다 여성미한의원을 알게되어 상담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유방 통증이 있을 뿐만 아니라 유두가 갈라져있고 가끔 간지럽기도 해요. 검색해보니 유두습진인것 같습니다.
유두에 진물은 없으나 갈라져있는 틈에 딱지가 자꾸 생기기도 합니다.
유방통증에 대해 올리신 글을 보니 원인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 통증이 있을수 있다는 글을 봤습니다
제가 수족냉증이 있어요. 겨울에 손과 발이 굉장히 찹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구요.
자궁쪽도 별로 안좋은지 냉도 있고, 질이 건조한 편입니다.
얼굴에 아픈여드름도 나구요.
그리고 제가 맘모톰 수술한 적이 있습니다.
유방외과에서는 이 통증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유두 갈라짐에 대해서도요.
제가 말씀드린 이러한 증상들이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내원하여 상담받고 싶지만 거리상 어려움이 있어 먼저 온라인으로 질문 드립니다.
치료를 하게 된다면 얼마동안 해야 하는 지와 기간, 가격 등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여성의 경우 유방과 자궁난소, 갑상선은 호르몬으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즉, 매달의 생리는 난소에서의 호르몬의 조절과 변화과정을 통해 자궁내막이 증식탈락하면서 이루어지게 되며 이 과정에서 유방이나 갑상선과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문의주신 생리전 유방통은 생리시작 1-2주전 즉 배란시기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일반적인 생리전증후군의 대표증상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생리전증후군을 넓은 의미의 생리통범주로 봅니다.

즉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하거나 손발이 찬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경우,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이 불규칙한 경우에 자궁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자궁난소기능이 약해지면서 발병하게 됩니다.

질 건조감이나 냉, 피부문제 등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유두부위의 건조감이나 가려움증 등도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는 차고 장기간의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상대적으로 위(심장, 폐)로 열이 상승해 상하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자세한 것은 직접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 상담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답변이 가능할 것입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지방이실 경우 일주일에 1-2회 침과 뜸 등의 정기내원이 어려우시다면 치료 시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경과를 확인하게 됩니다. 대신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상담과정을 통해 체질과 건강상황을 살펴 가정에서 함께 노력하셔야하는 식생활관리와 운동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통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치료이후 상황을 유지해 가실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개개인의 자궁난소건강상황과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함께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난소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원활한 생리회복과 증상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