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소증후군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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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석영 작성일19-09-02 12:36 조회4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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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년차이고 남편이 피임하기도하고 안하기도하고 그냥 그렇게 3년을 보내다 노력한지 1년째에요.

1년중에 6개월은 클로미펜처방받고 난포주사맞고 했는데 실패했어요

결혼전부터 생리불순있고 길게는 3개월넘게 안한적도 많고 병원에서 다낭성진단 받았어요

아직 호르몬이나 나팔관검사(난임검사)는 안했는데.

방문하면 어떤 진료를 보나요? 한의원도 검사를 하나요? 몸상태나 난임 문제 원인 파악이라던지..

걱정이 많네요ㅠㅠㅠ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평소 생리불순과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받으셨다면 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기능이 약해져 있거나 원활하지 않았을 것으로 봅니다.

일반적으로 난소에서는 호르몬을 분비조절하면서 일정한 주기로 자궁내막을 증식시키고 탈락시키며 생리가 이루어지고 이 과정에서 정상적이고 규칙적인 배란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난소가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해 매달 규칙적 혹은 일정한 간격으로 생리를 했다면 원하는 시기에 임신을 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기능이 약해져 정상적으로 호르몬을 분비조절하지 못하게 되면 이로 인해서 생리주기를 비롯해 배란에도 이상이 생겨 지연되거나 무배란의 원인이 되어 불임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상황에서 반복되는 과배란과정 및 난포자극주사는 난소 스스로의 생리조절기능을 더욱 약화시키고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게 되면서 난포성장과정에 장애를 초래해 1-2개정도 밖에 자라지 않거나 아예 공난포 상태가 나오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여 임신에 대한 조급한 마음으로 지속적이고 무리하게 자궁난소에 스트레스를 주게 되는 과정은 오히려 자궁난소건강에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시간을 갖고 가능한 자궁과 난소가 기능을 회복해 일정한 주기를 갖고 생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만이 자연임신 혹은 배란유도과정을 통한 인공임신을 계획하실 경우라도 임신성공률을 높여갈 수 있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자궁과 난소를 비롯해 생리에 관여하는 오장육부의 건강, 평소의 식생활습관, 성격, 체질 등을 구체적으로 검진과 상담과정을 통해 살펴 건강한 생리가 회복 될 수 있도록 치료하며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는 자궁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로 돕게됩니다,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난소건강상황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며 주기적인 내원이 가능할 경우 일주일에 1-2회 침과 뜸을 병행하시게 됩니다.
시간과 거리상 정기적인 내원이 어려우실 경우 내원하셔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과정을 통해 가정에서 함꼐 노력하셔야 하는 생활괸리법을 자세히 안내해 드리게 됩니다.

내원하셔서 좀 더 구체적인 상담과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한방치료가 자궁난소건강회복을 통한 건강한 생리와 건강한 임신성공에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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