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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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성자 작성일19-09-17 10:41 조회5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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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3세 여성입니다..

저느 6년전에 자궁근종진단을 받았고 4년전 자궁선근증진단도 받았어요..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있는 상태이고 지난 7월에 서울**병원에서 자궁적출수술을 권유받아 예약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미레나도1년정도했었는데 효과없었구요..

매달 생리할때마다3-4일은 모든게 마비상태입니다..

최근 2개월전부터는 생리할때 위와 장까지 안좋아서 고통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번달도 일주일전에 시작해서 4일을 죽다살아났어요  4일동안 진통제주사도 계속맞고 그 외엔진통제먹으며 버텼는데요..

저 같은 경우도 치료가 가능할까요? 어떤치료법이 진행이 되는지 궁금하고 금액도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근종진단 후 진행되고 증상도 심해지는 상황에서 양방적으로 할 수 있는 치료와 과정을 모두 지나셨고 최종적으로 자궁적출진단을 받으신 상황이시네요.

내원하시거나 상담주시는 많은 분들 중에 안타까운 상황은 발병초기 혹은 진행되어가는 과정중이라도 한 번쯤 이러한 질병이 어떤 원인때문에 생겼고 어떠한 노력을 통해 자궁건강이 회복되어 질 수 있는 가에 대한 의문을 갖고 치료와 노력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한방치료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시점이 지켜보다가 증상이 심해지거나 수술권유를 받은 상황에서 마지막 수단을 고려하게 되는 부분일 경우 그 만큼 병도 깊어지고 병이 발생하게 된 자궁건강 또한 악화 된 상황인 만큼 치료를 통해 모두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지 못하는 상황 즉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상담주신 분의 경우도 현재 통증상황과 그간의 경과, 자궁적출권유를 받으신 상황 등을 고려할때 진통제를 대신할 만큼 강한 한방치료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바라시는 만큼의 긍정적인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한의학적인 치료원리는 병의 결과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나 조처가 아닌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이 발병하고 악화되게 된 오랜시간동안 자궁내 혈액순환장애상황과 생리조절기능 약화 등의 기능적인 문제를 개선해 자궁건강회복을 통한 질병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 굳어진 혹과 자궁근층부분의 연화과정을 통해 생리통을 비롯한 관련증상을 개선하고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아갈 수 있도록 조절하는데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과정의 경과는 생리변화를 통해 확인해 가게 됩니다.
내복약외에도 일주일에 1-2회 침과 뜸, 좌훈치료를 병행하며 아울러 치료 외에도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과정을 통해 가정에서 함께 노력하셔야하는 생활관리 및 운동, 찜질법 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해 드리게 됩니다.

한의학적인 치료과정을 통해 자궁의 생리조절기능이 회복되면서 매달의 생리에 변화와 호전 등 자궁 컨디션이 좋아진다면 수술을 미루고 자궁을 보존해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치료과정 중 반응하지 않거나 생리변화가 치료기대치에 못미치는 결과라면 수술 후 회복과 조리를 돕고 이후 건강한 제 2의 삶을 계획하실 수 있도록 치료과정으로 돕게됩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해 현재 자궁건강상황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한방치료가능여부와 가능할 경우 기간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한방치료가 힘든 시기 잘 견디고 지나가실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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