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자궁경부 입구가 좁아서 생리혈이 나오지 못하는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저는 약 4년전쯤 자궁경부이형성증으로 자궁경부 원추절제술을 받은 이력이 있고, 또 수술 후에 다난성 난소 증후군으로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아서 야즈라는 피임약 처방을 받아서 2년 6개월정도 먹었습니다.  특별한 치료 없이 계속 피임약만 처방해줘 치료방법을 바꿔보자 마음 먹고 원장님께 상담을 받고 한약을 6개월정도 먹었고, 그 후로 현재 생리주기가 좀 길긴 하지만(36~40일) 그래도 꼬박꼬박 생리를 잘하고 있습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생리를 할때 하루만 피가 나오고, 끝나버리는 증상(심한 생리통은 3,4일지속) 이 2달정도 이어졌고, 2번째 같은 증상을 보이던 때에,

근처 산부인과를 가서 진단을 받으니 자궁경부 입구가 좁아져서, 생리혈이 자궁과 자궁경부쪽에 고여있다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예 막힌것은 아니지만, 너무 좁아져서 생리혈이 나오지를 못하고 있다고요... 

같은 증상이 3개월 반복이 되니깐 산부인과에서는 자궁경부를 늘려주는 시술을 받는 것이 좋겠다고 하는데 저는 그게 무섭고, 갑자기 이런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서, 혹시 아예 막힌 것이 아니라면,,몸 관리를 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해 원장님께 상담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