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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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윤나 작성일19-10-15 16:11 조회6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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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증상에 대해 걱정되어 질문드립니다.

몇개월 전부터 생리가 끝나고 난 후 2~3일 뒤부터 오른쪽 사타구니 부근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속옷 라인 안쪽을 따라 찌릿찌릿하게 쑤시는 통증이 유독 우측에서만 느껴지고,

항상 생리 후 2~3일 뒤에 시작되어 며칠간 지속되다가 사라집니다.

참고로 평소 생리 및 통증과 관련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리 주기는 항상 28일 주기로 정확한 편이며, 생리 기간도 항상 3~5일 정도로 일정하게 지속됩니다.

생리 양도 컨디션에 따라 미세하게 늘거나 줄긴 하지만

비정상적으로 양이 많아지거나 줄어든 적도 없습니다.

평소 생리통은 좀 있는 편인데, 생리 주기 중 심한 날 한번 정도만 진통제를 먹으면

일상생활엔 문제가 없을 정도입니다.

몇 년 전부터는 생리 전에 가슴이 뭉쳐 아프거나, 간혹 생리 주기와 상관없이 겨드랑이 쪽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곤할 때마다 임파선이 잘 붓곤 하는 체질로, 주로 턱 아래 쪽 임파선이 잘 붓는 편입니다.

사타구니의 통증이 자궁이나 난소의 이상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어떤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증상만으로 병을 예측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실제 검사상으로 자궁난소 기질적인 이상이 있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검진상 특별한 소견없이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서 산부인과적인 검진을 받아 본 적이 없으셨다면 시간 내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검진상 특별한 질환소견이 없으셨다면 사타구니부분의 통증은 피곤할떄마다 귀 뒤나 턱아래 임파선이 부었듯이 사타구니에도 임파선이 위치해 있어 서혜부임파선이 부어있거나 자궁난소를 비롯한 생식기능이 약한 여성들에게 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몸에 분포하는 임파선은 우리인체의 면역력과 병에 대한 저항력의 정도를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이며 피로와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게되는 만큼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 적당한 윤동 등으로 체력과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가는 시간이 필요하며 특히 자궁난소를 비롯한 생식기계통의 건강상황과 관련된 서혜부임파부분의 문제는 하복부 혈액순환에 신경을 써 개선해가야 합니다. 즉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기위한 반신욕이나 찜질, 좌훈 등이 도움이 됩니다.

상담주신분의 경우 평소 생리전증후군과 약간의 생리통, 생리후 사타구니통증 등을 종합 할때 자궁난소건강이 약해져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 만큼 산부인과 검진 후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 진료를 통해 자궁난소건강회복을 위한 치료를 받아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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