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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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e 작성일19-12-18 10:51 조회4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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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가 33살이구요.. 과거 두 번의 유산을 했어요.. 문제는 결혼 후 임신이 안되네요 ㅠㅠ  산부인과 병원에서 자궁내막이 얇다고 하셨거든요.. 생리주기는 꼬박꼬박 27일~29일주기로 하고있는데 임신이 안되서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아직 나팔관검사는 안해봤는데 나팔관이 막혀 임신이 안되는건지... 너무 걱정되고 무섭네요 이제. 시간이 갈수록 ㅠㅠ  원장님께 진료받고 한방치료하면 임신이 가능할까요? 신랑은 한번도 검사를 안받아 받거든요.. 제가 문제가 있을꺼같아서. 유산한적이 있으니.. ㅠㅠ  자궁내막얇아지는게 나아질 수 있을까요? 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걱정과 고민이 많이되시겠습니다.
 
우려하시는 것처럼 과거 유산의 경험이 있으신 경우 반복되는 소파수술과정에 자궁내막이 손상되거나 약해져 추후 원하는 시기에 임신이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출산 후 산후조리과정을 통해 산모가 임신 전의 상태로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듯이 유산후에도 최소 2-3주이상은 안정을 취하고 미역국도 열심히 끓여 드시며 차고 냉한 환경을 주의하는 등 회복과 조리에 신경 써야 함에도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하게 되면서 시간이 지나 정작 임신을 원하는 시기에 어려움을 초래하게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요즘에는 남성측에 의한 원인도 30%정도 되는 만큼 부부가 함께 난임 검진을 받아 볼 필요는 있습니다.

그러나 생리주기가 일정하고 검진상 자궁내막이 얇다는 진단이 나오셨다면 문제는 정상적으로 자궁과 난소가 만나 수정 후 자궁내에서 안정적으로 착상유지되어야 하는 과정의 문제로 임신이 성립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한방치료는 골반으로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통해 배란과 수정, 착상이후 유지와 건강한 분만의 과정을 자궁난소가 정상적으로 수행해 갈 수 있는 자궁난소환경을 조성하도록 돕게 됩니다.

즉 직접적으로 자궁내막을 두껍게 하는 약이라기 보다는 자궁내막으로의 원활한 혈액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착상으로 자궁이 생명체를 품어 열 달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게 되는 것입니다.

지나친 걱정과 자책은 오히려 스트레스로 자궁건강과 임신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해서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난소건강과 오장육부의 건강을 함께 살펴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으로 바라시는 건강한 임신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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