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미혼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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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hj 작성일20-02-06 11:31 조회4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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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너무 답답하고 앞이 캄캄해서,, 이렇게 온라인상으로 상담을 요청합니다
제가 올해33살 미혼여성인데 생리 통증이 심해서 병원에서 초음파검사결과
자궁선근종이라고 합니다. 자궁뒷쪽이 부어있는데 치료를 할 수 없다고 하는군요,,

병원에서는 하이푸나 용해술(???)을 권유하는데 비용이 들더라도 해봐야하나,,,어떻게 해야좋을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제 결혼도 해야하고 아이도 낳아야하는데 ..절망입니다....
한방으로 치료가능할까요? 치료하면 좋아질까요 궁금합니다....ㅠㅠㅠㅠ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자궁선근종은 매달 생리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어혈과 노폐물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근육층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으로 진행되면서 생리통이나 생리량이 많아지고 불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생리를 하는 과정에 진행되고 힘든 증상들을 유발하게 되니 양방에서는 생리통이나 출혈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될 경우 미혼여성이라면 미레나, 호르몬제를 통해 난소기능을 저하시켜 일정기간 폐경과 유사한 상태를 만들거나 선근종주변의 혈관을 지져 혈액순환을 차단하는 시술방법으로 진행을 막게 되고(자궁선근종의 발병과 악화의 원인이 되는 골반내 혈액순환문제를 개선하지 못할 경우 재발될 수 있음), 앞으로 출산계획이 없는 여성들의 경우 자궁자체를 적출하게 되는 자궁적출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때 여성에게 있어 자궁은 혈액순환을 비롯해 하체를 지탱하는 중심이며 피부, 미용 등 여성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만큼 가임기 여성들의 경우라면 인위적인 호르몬조절이나 시술, 수술에 앞서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선근종의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주변으로의 혈액순환을 도와 생리혈의 정상적인 배출을 돕고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하여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생리통을 비롯해 연관증상을 개선해 감으로 생리, 임신 등 자궁의 역할수행이 원활해 질 수 있도록 치료가 필요하며 이러한 과정이 한방치료가 도와 드리게 되는 부분입니다.

해서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보다는 자궁선근증의 유발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건강을 회복해감으로 자궁선근종의 진행과 악화도 막고 결혼후 원하는 시기에 건강한 임신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의학적인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이 답변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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