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과 부정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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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효리 작성일20-02-12 17:35 조회4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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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자궁근종이 있는데요 작년10월 산부인과 초음파 검진 당시 1.5센티였습니다..
그리고 작년 10월 말에 생리를 하고 1월 초에 생리가 있었는데..
그 사이에 그리고 지금도 갈색피가 자꾸 나옵니다..한번 나올때마다 일주일씩 나오구요...
몇 년전부터 가끔 생리 끝나고 일주일후나 한 달후에 갈색피가 일주일씩 보인적이
있어서 그때마다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를 해도 별다른 증상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갈수록 갈색피가 너무 자주 나오고..
생리도 너무 불규칙해졌는데 근종이 원인이어서 그럴수도 있나요?
근종도 있고 병원에서 검진 받은지 4개월밖에 안되서 아직 병원은 안가봤는데..
다시 검진을 받아봐야 할지...
생리는 자주 건너뛰고 부정출혈은 계속 늘어나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ㅠ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걱정과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자궁근종과 함께 부정기적인 출혈, 생리불순은 골반내혈액순환장애로 인한 자궁난소건강이상(기질적 혹은 기능적)을 나타냅니다.
 
부정출혈의 원인 중 자궁근종의 위치가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해 있을 경우에도 진행되면서 출혈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만일 혹의 위치가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앞서 설명드린 봐와 같이 자궁근종 발병원인과 동일한 자궁내혈액순환장애로 인한 자궁난소생리조절기능약화로 볼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을 비롯한 생리불순과 반복되는 부정출혈은 단기간의 원인으로 발병하는 것이 아니며 오랜기간 차고 냉한 골반내 환경,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으로 인한 자궁내혈액순환장애로 발병하고 서서히 진행되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한의학적인 치료는 이러한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하고 발병원인에 대한 스스로의 인지를 통해 생활에서의 적극적인 개선노력과 함께 자궁난소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함으로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가 돌아올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 됩니다. 건강한 생리를 회복하게 된다면 자궁근종의 성장과 악화도 막고 가임기여성일 경우 원하는 시기에 건강한 임신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가는데도 도움을 주게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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