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받거나 시험기간 때면 생리를 4개월정도씩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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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ㅇㅉㄷㅇ 작성일20-03-05 02:24 조회3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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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받거나 시험기간 때면 생리를 4개월정도씩 안합니다

미혼이고 현재 23입니다 성관계 한적 없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시험기간만 되면 3-4달씩 안했던것 같습니다대학교 와서는 스트레스가 사라져서 한달에 한번씩 나왔는데 다시 시험준비를 하고 이번에 끝난지 꽤되었는데도 생리가 4개월째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생리불순이 진행(2-3개월 이상 반복)되면서 무월경이 되고 무월경이 6개월이상일 경우 조기폐경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생리의 주기와 기간 양 등이 일정하지 않고 불규칙한 상태를 생리불순이라고 합니다.
이는 생리주기와 기간, 양을 조절하는 난소의 기능장애 혹은 기능저하상태를 의미하며 양방적으로는 호르몬불균형으로 봅니다.

난소의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불안정하게 만드는 원인을 한의학적으로 보면 평소 자궁난소가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한 경우, 스트레스를 장기간 받거나 성격이 예민한 경우,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이 불규칙한 경우 등으로 봅니다.

이러한 상황은 자궁난소가 위치한 골반내의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어 기능을 약화시키며 호르몬불균형의 원인을 초래해 생리이상을 유발하며 악화시키게 됩니다.

양방에서는 피임약을 통해 일시적으로 생리를 조절하게 되지만 이는 오히려 난소 스스로의 생리조절기능을 더욱 약화시키기게 되니 자궁난소건강을 회복해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해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해 현재의 자궁난소건강상황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답변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가정에서는 가능한 하복부복온에 신경쓰시고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습관 및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돕고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을 주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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