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냉이 두 달동안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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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웅뭉붕 작성일20-09-20 01:04 조회3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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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ㄴ부터 갈색 냉이 계속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 때는 진짜 조금조금씩 속옷에 묻어나오는 정도라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요 한 달 쯤 전(8월 26?일 쯤) 그 때부터 4~5일간 게임에만 빠져있느라 밥을 거의 안 먹고 굶다시피 했었거든요..? 그 때 부터 갈색 냉 나오는 정도가 심해지고 요즘엔 너무 많이 나와서 속옷도 다 젖고 오늘은 바지에 새끼손톱만한 자국으로 샜어요.. 8월달에는 생리를 2주 간격으로 5일 간 두 번 하긴 했는데 처음할 때에는 빨간 피였는데 2번째 생리할 때에는 그냥 갈색냉이 좀 더 많이 나온다 싶을 정도로 빨간색보다는 갈색분비물이였어요 하루동안 한 속옷을 계속 입고 다니다보면 아래부분이 다 갈색냉으로 젖어있어요 근데 가려움증도 없고 악취..?는 속옷이 다 갈색냉으로 모두 물들어졌을때는 조금 냄새가 나는 거 같기도 해요 이거 질염인 거예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염증이 아닌 부정출혈로 정확한 것은 물론 검진과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부정출혈의 원인은 세 가지 정도로 설명합니다.

첫 번째 여성의 생리는 매달의 건강상황을 반영합니다. 신체적인 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와 수면 등은 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려 생리이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호르몬불균형이 지속되면서 발병하게 되는 자궁내막이나 경부의 폴립(용종), 자궁내막의 비정상적인 증식(자궁내막두꺼움,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경우)의 경우 생리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된 자궁내막이 생리기간 외에 부정출혈의 상태로 배출되게 됩니다.

세번째 자궁폴립이나 자궁내막두꺼움 외에도 자궁난소 양성혹(자궁근종, 난소낭종)에 의해서도 생리이상과 부정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는 자궁과 난소뿐아니라 몸과 마음이 건강함을 알려주는 중요한 건강의 지표입니다.

출혈이 한 달이상 지속되는 상황이니 방치하지 마시고 가까운 산부인과 진료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내원이 가능하시다면 본원으로 내원하셔서 자세한 자궁난소건강상황에 대한 진료와 상담을 받아보셔도 됩니다.

아울러 건강한 생활습관을 회복하기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은 건강한 생리를 회복하기 위한 기본적인 생활습관이며 이 외에도 규칙적인 운동, 하복부보온에 신경쓰시고 차고 냉한 환경과 음식주의를 통해 자궁건강을 회복해 가실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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