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 용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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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라스 작성일20-09-24 13:37 조회2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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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인 소개로  상담드립니다

저는 5년전  난소낭종으로 수술후  생리가 바로  멈췄습니다.

그후 4년 정도를  폐경상태에서  9월1일 출혈이 있어  산부인과 방문후  자궁내막암 검사후 

다행히 암은 아닌걸루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궁내막이 두꺼워져 있는 상태고  용종에 의한 출혈이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클래라정을  먹고 있습니다

출혈이 완전 없는 건 아니구요   아침에  약간 묻어나오고  오후되면  거의 검갈색같은 분비물이 나옵니다

배가 더부룩하고  아랫배가  개운하지 안하요. 트름도 나오고

 

내일정도면  생리가 시작될거라고 하는데   경과보고  한의원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해서  상담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안녕하세요.

5년전 난소낭종 수술후 생리가 멈췄다고 하셨는데 원인이 궁금하네요,,,,,경우는 두 가지로 추정됩니다.

첫번째 난소낭종 수술과정에서 난소를 함께 제거할 경우 수술로 인한 폐경이 오게 되어 생리를 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두번째는 난소낭종만 수술을 한 뒤 이후 재발을 막기 위해 호르몬제를 복용함으로 인위적으로 폐경과 유사한 상황을 만드는 경우입니다.

이 두가지 경우 중 한 경우에 해당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첫번째 경우 당시 양쪽 난소에 혹이 있어 양쪽 난소 모두를 제거한 상황이라면 완전폐경으로 호르몬분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내막이 두꺼워지거나 폴립이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한쪽 난소만 제거한 상황이라면 나머지 난소는 정상적인 기능을 하게 되어 생리를 매달 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후 생리가 없으셨다고 하니 양쪽 난소에 모두 혹이 있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두 번째 난소혹만 제거후 재발을 막기위해 최근까지 호르몬제르 통해 폐경과 유사한 상태를 만들어 온 경우라면 최근의 부정출혈이나 자궁내막이 두꺼운 상황과 폴립의 상황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글쎄요
자세한 답변은 직접 진료와 검진을 통해 확인 후 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껍고 폴립이 진단되었다는 것은 한의학적으로 그 만큼 자궁과 난소가 정상적으로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지 못해 자궁내에 쌓여 있는 어혈과 노폐물로 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방은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난소를 대신해 직접적으로 호르몬제를 처방하게 되지만 한의학에서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난소와 생리를 주관하는 자궁건강을 회복하며 뿐만 아니라 생리에 관여하게 되는 오장육부의 건강을 함께 살펴 스스로가 건강하게 자궁내막을 비롯해 폴립을 배출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우선 내일 생리가 시작된다고 하시니 경과보시고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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