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가 늦은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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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지효 작성일21-04-02 11:08 조회3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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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5~6년전에 산부인과에서 선근종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 사이즈가 6.6정도였는데영~이번 3월에 생리끝나고 나서 통증이 계속 되어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초음파하였더니 6.8정도 된다고 하였거든여~
막상 결혼을 하려고 하니 이제서야 치료를 해야겟다는 생각이 듭니다..ㅜ.ㅡ
생리량은 1~2날은 많지만 3일째되면~확~아주확 줄어들어서
생리량에 대해서는 그다지 문제가 되는거 같지않습니다..빈혈검사도 정상으로
나왔구여~다만생리통이 너무심해서여~생리시작부터 끝날때(보통 5~6일정도)
진통제 기본 10알정도 먹거든여~
그리고 허리둘레쪽이 너무 시립니다..옆구리에서 약간 뒷쪽으로 양쪽이 너무
시린데영~이것도 선근종으로 인한것인지요~
완치는 안된다고 하는데여~어느정도 혹 사이즈가 줄어들수는 있는건가여~~~??
생리끝나고도 기분나쁘게 통증이 남아서 일상생활이 너무 힘듭니다ㅠ.ㅜ
치료기간은 어느정도되는지요~그리고 비용도 궁금한데영~~~~
답변 부탁드립니다..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하려고 합니다...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심한 생리통과 생리이후증상들로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결혼을 앞둔 상황이시니 더욱 마음도 쓰이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자궁선근종은 자궁을 감싸고 있는 자궁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입니다.
두꺼워지고 굳어진 자궁벽이 생리시 자궁수축과정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점차 생리전후로도 통증이 진행되며 임신시 태아가 착상하는 장소인 자궁내막을 압박해 생리외에도 과도한 출혈로 빈혈의 원인이 됩니다.

상담주신분처럼 결혼을 앞두거나 기임기여성들에게는 임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즉 배란과 수정에 문제가 없다해도 태아가 자궁내막에 착상된 뒤에 뿌리를 내리지 못해 임신 3개월 전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궁선근종을 비롯한 자궁질환은 생리를 하면서 발생하고 서서히 진행되며 생리관련증상들도 심해지게 됩니다.
자궁과 난소의 생리조절기능이 약해져 생리시 배출되어야 할 어혈과 노폐물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자궁벽으로 스며들어 자궁벽이 점차 두꺼워지고 진행되는 것입니다.

생리를 하는 모든 여성에게 자궁선근종이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자궁과 난소가 생리를 원활하게 조절하고 배출하지 못하는 원인 즉 자궁선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이를 개선해간다면 생리통을 비롯해 생리 후 불편감 등 관련증상들이 좋아지게 되며 이러한 자궁내환경은 임신의 가능성을 높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 됩니다

즉 자궁선근종의 한의학적인 치료는 직접적으로 자궁을 공격해 선근종을 줄이거나 외형상 변화를 목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자궁난소건강을 회복함으로 생리, 임신 등 자궁난소 본래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게 되는 것입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개개인의 자궁난소건강 및 생리에 관여하는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며 일주일에 1-2회 침과 뜸좌훈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람란이나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한방치료가 자궁건강회복과 바라시는 건강한 임신을 위해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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