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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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경윤 작성일21-06-19 12:20 조회3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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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9세 여성입니다..
작년에 자궁근종을 다른과 진료받다 우연히 발견햇습니다..5센티/3센티..
올해는 생리양도 정상으로 돌아왔구요....극심했던 통증도 사라진지 6개월정도 지났네요..

그럼에도 생리날짜는 2~3일 앞당기며 늘 규칙적이였는데요..

3개월전부터 생리날짜가 맘대로이고 이번달에는 없네요,,ㅠ

지금은 이렇다할 증상은 없구요

병원에 가면 꼭 수술하라고 할것이뻔해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원장님 유튜브영상을 보고 상담합니다...

나이도 나이인 만큼 폐경을 기다릴까요..

치료가 필요하다면 한방으로 치료해 보고 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근종은 자궁암처럼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이 아니며 양성혹으로 여성호르몬분비가 줄어드는 폐경이되면 더 이상 진행을 멈추고 자궁수축과 함께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궁근종의 크기가 6-7cm이상이며 근종관련 생리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 근종의 진행이 빠른 경우 등 수술을 적극 권유 받는 상황이 아니라면 수술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자궁근종의 발생해서 진행되게 된 자궁과 난소를 비롯한 생리에 관여하는 오장육부의 건강상황과 평소의 식생활과 수면상태,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 환경호르몬,  전자파 등 자궁근종의 발병 및 악화의 요소들을 정확히 인지하고, 자궁을 비롯해 전신의 건강을 회복해가는 시간과 노력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현재의 자궁근종을 유지하면서 관련증상을 치유하고 여성건강에 있어 중요한 자궁을 폐경까지 건강하게 보존해가는 핵심입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이러한 과정을 돕게 됩니다.

현재 자궁근종 관련 불편함이 없으신 상황이며 3개월전부터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진 상황으로 미루어 폐경으로 가는 과정의 시작인듯합니다.

이러한 정황으로 미루어 자궁근종 수술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다만 마지막 생리기준 1년이상 생리가 없는 상태를 폐경이라고 하니 이 시점까지는 6개월-1년마다 정기적인 자궁검진 받으시고 근종으로 인해 나타나는 불편한 증상들이 있으시거나 갱년기증상들로 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 자궁건강 및 제 2의 삶의 시작인 갱년기를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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