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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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 작성일21-07-05 11:40 조회2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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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올해 30살 미혼여성입니다.
2020년 3월 부터...지금까지..거의 무월경 상태입니다..
워낙..주기가..일정하지 않았고, 몸이 좀 약해서..그런가보다..
하구 넘겼습니다.. 몇년전 산부인과에 갔을때도..체중미달...머..스트레스
이런 얘기만 해쓰니까요.. 그러다..올초 다시 병원에 방문해
호르몬제를 복용 후 2틀뒤에 바로 생리를 시작했는데요...(2월말)
그 다음달에 또 안하길래..약을 한번더 복용했어요(5월초)
그런데...지금까지 생리가 없어요...ㅠ
걱정이 되서 호르몬검사를 해반는뎅... (토요일 결과가 나왔어요)
조기폐경이 의심된다며 대학병원가서 정밀검사를 권유하더군요..
fsh수치가 150이 넘게 나와써요... 10이하가 정상인줄은 알구요...
휴... 호르몬제는 솔직히 복용하기 실꾸요...한방쪽으로 고치고 싶은데
이정도 높은 수치라도.. 조아질 가능성은 있는지 알구시퍼요..
치료하게 되면..어떤치료를 해야될지와.. 치료기간....
약처방이 필요하다면 어느정도 금액일지도요..(한달 기준)
아..그리고...익모초 라고..환을 먹고있는데...이건...마니 머거도 상관엄나요?
질문이 좀 만네요...
귀찮으시더라도....정성껏 답변 부탁드릴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갑작스러운 조기폐경진단과 검사결과에 많이 놀라고 당황하셨겠네요.

반복되고 장기화 되는 생리불순과 무월경은 상담주신 분처럼 조기폐경의 가능성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생리는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매달의 건강상태를 반영하는 건강의 중요한 지표입니다.
평소 자궁난소가 위치한 하복부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을 비롯해 신체적인 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와 수면패턴, 체중의 증감, 전자파와 환경호르몬 등이 모두 생리에 관여하는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이러한 생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장기화되면서 자궁난소생리조절기능을 약화시키게 되면 생리불순이 악화되고 급기야 무월경, 조기폐경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검진수치로만 보아서는 폐경기에 나타나는 호르몬수치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조기폐경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오랜시간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하지 못하게 된 자궁난소를 비롯해 생리에 관여하는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피고 아울러 평소 식생활과 수면상태, 성격, 체질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통해 원인을 스스로 인지후 치료와 함께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을 병행해 자궁난소 생리조절기능을 회복함으로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지켜보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난소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며 일주일에 1-2회 침과 뜸 좌훈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건강한 생리회복은 자궁난소건강은 물론 전신의 혈액순환 및 여성건강전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를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난소 및 오장육부의 건강에 대한 자세한 진료와 상담 검진을 통해 한방치료 가능여부 및 가능할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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