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후 난소낭종으로 난소적출수술건유받음

네
갑작스러운 진단과 수술권유에 많이 놀라고 걱정되시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이나 난소의 혹은 생리가 없어지는 폐경이 되면 생리를 하지 않음으로 인해
동반되는 생리상의 불편함도 줄고 혹도 서서히 수축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폐경을 앞둔 여성들 중 자궁근종이나 난소낭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증상이 심하거나
진행이 빠른 경우가 아니라면 폐경이후까지 자궁난소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것이 건강에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폐경 전 없던 자궁이나 난소혹이 폐경 후 진단되고
이후 진행소견을 보인다면 악성화의 가능성을 의심해 적출수술을 권유 받고 진행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우리 몸에는 필요하지 않은 장기가 없으며 특히 여성들에게 자궁난소는
하체를 지탱하는 중심이며 폐경이후에도 혈액순환을 비롯해
여성의 피부와 미용, 수명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장기라고 보기때문에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보존하기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수술을 진행해야 할 경우 혹만제거하는 과정이 마무리가 아닌
혹이 생기게 된 원인과 환경 즉 골반내 혈액순환의 문제
주변생식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셔야 합니다.

폐경전 생리는 어떠하셨고 자궁난소는 건강하셨는지,
폐경이 된지 어느 정도 되셨고 난소혹을 발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현재 혹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불편함이나 연관증상은 어떤지에 대한 내용이 부족해 답변에 제한이 있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