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효과에대해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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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하나 작성일22-01-03 16:35 조회3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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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미혼이고 나이는 33세 입니다.
근종이 있는지 알게 된건 2년 정도 되었구요..
그 당시만 해도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해서 안심했었습니다.
작년 여름 부터 생리양이 많아져서 12월초 검사를 받았는데
크기가 많이 커졌다고 합니다. (5cmx6cm)
큰병원 가서 다시 검사받으라는 얘기 듣고는 겁나서 아직 못가봤어요..
생리통은 그리 심하지 않고 양은 많은 늘었어요..
수술하기는 그렇고.. 앞으로 임신도 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ㅠ
자궁근종 한방치료에 대해 알아보다가 원장님 영상보고 이렇게 상담의뢰 드립니다.
치료하면 효과가 있을까요..(혹이 줄어들기도 하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근종은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진행되며 발생위치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과 경과를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진단 당시 사이즈가 작고 증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않되며
반드시 자궁근종의 발생원인을 찾아 자궁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건강괸리가 필요합니다.

자궁근종이 진행되면서 생리량이 많아지셨다면
자궁근종 중 생리가 이루어지고 임신시 태아가 착상하는 위치인 자궁내막에 혹이 인접해 있거나 위치한 경우로
벽내성근종, 내막하근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궁근종과 임신가능성의 연관성을 살필 때 제일 중요한 것은 크기와 갯수보다는
위치와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문제입니다.
자궁근종때문에 생리량이 많다면 그 만큼 자궁내막에 영향을 주는 위치이므로
임신시 태아의 착상유지에 문제를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양방에서는 자궁근종의 크기가 6-7cm이상이거나
관련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문제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
근종의 진행이 빠른 경우에 있어 수술을 권유하고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자궁근종의 유발과 악화의 원인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자궁내 상황에서는
임신의 가능성도 점차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미혼이시고 앞으로 임신을 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자궁근종의 발병원인을 찾아
자궁건강을 회복하려는 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자궁근종자체를 공격하는 수술의 과정이 아닙니다.
자궁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기 위해 자궁난소를 비롯해 생리에 관여하는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피고
아울러 평소 성격과 스트레스 정도, 식생활패턴등에 대한 자세한 파악을 통해
스스로도 자궁근종 원인에 대한 인지 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치료와 병행함으로 
생리관련증상 및 연관증상을 개선하고 임신의 가능성을 높이며 치료이후의 건강을 유지해 갈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즉 치료를 통해 자궁건강이 개선되고 오장육부의 건강이 회복된다며
근종 또한 성장을 멈추고 연화되면서 관련생리증상들도 회복되고
이러한 자궁내 환경에서는 임신의 가능성도 치료전보다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가셔야 할 시기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 진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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